칼날과 햇살
김용만 장편소설. 1989년 월간 「현대문학」에 발표한 등단작 단편'은장도'에서 모티프를 따와 장편으로 펴낸 것이다. 북파공작과 무장공비 침투가 일어났던 60년대를 배경으로, 남파 무장 공작원 배승태와 체포된 배승태를 취조했던 담당 형사 강동호 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노년으로까지 이어지는 40년 간의 인연의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21세기에 접어든 오늘날의 분단 상황을 이념대립(칼날)에서 남북화해(햇살)라는 소설적 화해로 풀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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