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센스&난센스(최광희의 사는 이야기, 영화 이야기)
- 저자
- 최광희
- 출판사
- 교보문고
- 출판일
- 2012-02-24
- 등록일
- 2013-05-28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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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센스 & 난센스’는 영화 저널리스트 최광희의 첫 번째 에세이다. 저자가 지난 12년간 FILM2.0 영화기자로, 프리랜스 영화 저널리스트로 일하면서 쌓아온 삶과 영화에 대한 통찰을, 특유의 시니컬하고도 담백한 문체로 담아냈다.
‘센스 & 난센스’는 세 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1부 ‘말하는 자의 욕망’에서는 프리랜스 영화 저널리스트로서의 삶을 꾸려가는 개인적인 고민과 성찰이 담겨 있다. 각종 인쇄 매체에는 글을 통해, 출연하는 방송에서는 말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는 블로거 또는 파워 트위터리안으로서 대중과 소통하는 자신의 직업적 정체성에 대한 탐문을 시도한다.
2부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은 방송국 사회부 기자 출신답게 세상의 부조리함을 바라보는 냉철한 시선을 담아냈다. 그러면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연민의 정서를 놓치지 않고 있다.
3부 ‘영화라는 볼록 거울’에선 세상을 비추는 거울로서의 영화를 논한다. 한 편의 영화에 집중하는 텍스트 비평이 아닌,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여러 편의 영화를 아우르는 가운데 영화가 담아낸 세상, 또는 세상이 바라보는 영화에 대한 저자의 깊은 식견을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제목 가운데 ‘센스’가 논리적 분석을 뜻한다면, ‘난센스’는 비논리적 감수성을 뜻하며, 세상을, 혹은 영화를 바라보는 태도에 있어서 이 두 가지 미덕은 동시에 필요하다. 세상과 영화 자체가 말이 되는 것과 말이 안되는 것의 조합물이기 때문이다.”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저자소개
저자 최광희는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5년간 YTN 기자로 일했다.
2000년 영화주간지 FILIM2.0에서 취재팀장과 온라인 편집장 등을 지내며 영화와 인연을 맺었고,
현재 방송과 기고, 강연 활동을 병행하는 영화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인들과 함께 대중문화 전문 팀블로그 '3M홍업(three-m.kr)'을 운영하고 있다.
목차
I 말하는 자의 욕망
욕망, 어떻게 할 것인가
관계맺기의두려움
영화기자와영화평론가
낯선곳에서익숙한척하기
동어(同語)의 밀도
줄타기
냉소주의는밥이안된다
웃음참기
볕들날
린치의추억
떠나는사람들
감정의진폭
밥벌이의지겨움
불혹(不惑)
문상
술마시고글쓰기
아버지의부재
치기의미덕
싸가지즘
오타쿠좀비들과살아가기
불안과동거하기
투병일기 1
투병일기 2
II 보는 것과 보이는 것
다양성이필요한이유
소원을말해도안줄래
사건의요건
월드스타
남자로태어난죄
열정과창의력의상관관계
사기와배신, 그리고 기만
세상이그러하니
밀려나는사람들
부질없을때
수선충당금의상처
부모면허
꿈꾼죄
공적영역과사적영역
반말과존댓말
방송에서말하기의위선성
야심과성찰의처세학
트위터와사유의방식
III 영화라는 볼록 거울
얼굴이라는콘텐츠
카우보이찬가
이별을부르는영화들
9천 원짜리 눈물
첫눈에반한다는것
흑백의매혹
선수불패
가족이라불리는전쟁터
배우의몸
멀티플렉스에서길을잃다
여배우와베드신
영화속의폭력에대해
로맨스영화의사랑법칙
감독과여배우
인류멸망의공상, 그 은밀한 쾌감
꿈을깨우는판타지
야한영화의흥행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