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그토록 아름다운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그토록 아름다운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저자
윤동주
출판사
수작
출판일
2016-01-13
등록일
2016-02-0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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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르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및 한글창작 혐의로 체포, 조사 과정에서 이를 부인하지 않고 옥중에서 요절한 민족시인 청년 윤동주.
직접 지은 시처럼 짧지만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살다 그는 끝내 별이 되었다. 별이 된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는 윤동주의 사후에 출판된 유고시집으로, 1941년에 19편이 완성되어 시집으로 펴내려던 것을 일제의 검열을 우려하여 이루지 못하고 1948년 정음사(正音社)에서 유작 30편을 모아 동일한 이름으로 간행하였다. 처음 19편의 시는 모두 연희전문학교 시절에 씌여졌다. 일제의 탄압이 극에 달하고 한국어 사용과 창작이 금지되었던 1941년, 우리말 시집 출간을 추진하였으나 무산되고 일생의 문우 강처중과 정병욱에게 남긴 육필 원고가 기적적으로 보존, 그의 사후인 1948년에 친지들의 도움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은 마침내 출간되었다. 해방을 불과 반 년 앞둔 1945년 늦겨울, 차디찬 형무소 바닥에 누워 외마디 고함을 끝으로 숨을 거둔 지 꼭 3년 만의 일이다. 조국의 광복을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 <참회록(懺悔錄)>을 비롯하여 31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서시', '별 헤는 밤', '십자가' 등 주옥같은 시 31편이 수록된 초판본에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원고를 더해윤동주의 아름다운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몰락한 조국을 마음으로 지켜낸 한 청년 윤동주, 그의 아름다운 조국애와 뜨거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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