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국 추리소설의 황금기를 완성한 작가 도로시 L. 세이어즈의 ‘피터 윔지 경 시리즈’ 2권.
“온 세상을 뒤져서 손에 쥘 수 있는 최고의 추리 소설 중 하나다.”
― 뉴욕 포스트
《증인이 너무 많다 Clouds of Witness》
윔지 경의 여동생인 메리의 약혼자 캐스카트는 윔지 경의 형 덴버 공작과 말싸움을 하고 집을 나간 뒤 뜰에서 시체로 발견되고 시체를 발견한 덴버 공작은 용의자로 잡혀간다.
집 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날 밤 사건의 증인이 되는데, 윔지와 파커는 찢어진 종이를 다시 붙이듯, 증언 하나하나를 찾아 퍼즐을 맞춰 나간다.
* 『증인이 너무 많다』는 영문 9만 단어의 장편소설입니다.
(전자책이므로 책 두께를 짐작하실 수 있도록 원서 기준의 단어 수를 안내하여 드립니다.)
저자소개
저자 : 도로시 L. 세이어즈
《도로시 L. 세이어즈 Dorothy L. Sayers》
영국의 작가, 번역가이자 기독교 사상가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현대 언어와 중세 문학을 공부하였으며, 이 대학을 졸업한 최초의 여성이다. 시와 추리소설, 희곡, 문학 비평, 에세이 등에서 폭넓게 활동하였으며, 귀족 탐정 피터 윔지 경이 등장하는 추리소설로 애거사 크리스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동시대 작가인 C. S. 루이스, J. R. R. 톨킨 등과 교류하였고 영국 탐정소설 작가 클럽을 결성하기도 했다. 기독교 교리에 해박하고 신앙이 깊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기독교 저술에 매진하여 교회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번역가로서도 말년에 영역한 단테의 『신곡』은 현재까지도 탁월한 학문적 성취로 남아 있다.
목차
제1장 살의를 품고
제2장 초록 눈의 고양이
제3장 진흙 자국과 혈흔
제4장 무척이나 겁먹은 그의 딸
제5장 쌩또노레 거리와 뤼드라페
제6장 고집쟁이 메리
제7장 클럽과 총알
제8장 파커 씨 수첩에 받아적다
제9장 고일스
제10장 정오의 해 아래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다
제11장 므리바, 다툼의 물
제12장 알리바이
제13장 마농
제14장 그를 향한 도끼의 날
제15장 폭풍이 몰려온다
제16장 두 번째 줄
제17장 생생한 죽음
제18장 최종 변론
제19장 집으로 가는 사람은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