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허니 그린(Cafe Honey Green)
“어서오세요, 카페 허니 그린입니다.”
취업은커녕 있던 애인도 바람이 나서 떠난 여진주.
아르바이트하게 된 카페의 사장님이
알고 보니 한량기질 다분한 능글맞은 양반.
못 미더운 마음에 종일 잔소리 해가며 챙기다 보니,
자꾸 마음이 술렁거리는 게 어째 이상하다.
잘 다니던 직장 걷어차고 나와 카페 사장님이 된 남승우.
첫눈에 반한 여자와 함께 있고 싶어 아르바이트를 제안했다.
겉으로야 이리저치 눙치며 자신만만한 척 굴지만
속으로는 처음 해보는 진짜 사랑에 떨림을 주체 못 하겠다.
일도 사랑도 모두 함께 했으면 좋겠는데,
잔소리만 하지 말고 잔소리하는 마나님이 되어줄 순 없겠니?
주택가 골목 안쪽에 있는 아담한 카페, cafe Honey Green.
커피향보다 다향(茶香)이 더 잘 어울리는 그곳에서 시작되는
평범한 두 사람의 사소하지만 특별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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