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요의 저주 (오카모토 기도 괴기 단편집)
- 미야베 미유키 등 일본의 저명 작가들이 좋아하는 오카모토 기도의 괴기 단편들
- 옛 일본의 역사와 풍습이 동물 괴기란 허구 속에 녹아들어 기이한 서향을 풍긴다!
- 전자책으로 국내 첫 번역 출간
일본에서 괴담 문예의 아버지로 불리는 오카모토 기도는 장편보다 단편 위주로 많은 작품을 남겼다. 때문에 괴담회 3부작을 중심으로 한 대표 저서에 들어가지 않은 단편들이 수두룩하다. '오카모토 기도 괴기 단편집'은 그의 살아생전에 단행본으로 나오지 못했던 단편들을 모아 소개한다.
이 시리즈를 통해 일본 추리 소설의 여왕으로 불리는 미야베 미유키를 비롯해 마쓰모토 세이초, 도이타 야스지, 미나가와 히로코, 야마다 후타로, 모리무라 세이치 등 시대성과 괴기성을 추구하는 현재와 과거의 많은 저명 작가들이 오카모토의 괴기담을 애독하는 이유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이번 「어요의 저주」에는 6개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 단편들은 1920년대와 1930년대에 「주간 아사히」와 「선데이 마이니치」에 실린 것으로, 동물들이 주요 소재로 나온다는 특징이 있다. 쥐, 소, 닭 등 십이지에 장어, 잉어, 고양이 등 일본 문화를 상징하는 동물들이다. 저자는 그런 동물들을 이야깃거리로 삼아 독자들이 잘 경험해 보지 못한 불가사의를 능숙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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