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람의 온도
발생한 지 300년밖에 되지 않은 문명. 그리고 신비로운 힘을 가진 검은 숲.
숲은 검은 잎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드러내고, 그들의 마음에 모든 것이 걸려 있다.
『율람의 온도』는 인류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SF소설로, 오늘날까지 이어진 인류의 발전사를 뒤집으며 우리가 선택하지 않았던 또 다른 가능성을 모색한다. 인류가 그동안의 모든 어려움을 해소해 줄 초월적 기술을 갖게 된다고 해도, 우리는 끝내 평화에 이르지 못할지도 모른다. 이 소설은 이러한 어두운 전망의 근거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욕망을 직접적으로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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