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태국생활, 이것을 알리고 싶다
- 저자
- 심성근
- 출판사
- 뿌리출판사
- 출판일
- 2001-09-25
- 등록일
- 2013-03-2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37K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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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태국을 다시 보게 되었다.
과거에 교통지옥으로 소문난 방콕의 교통이 도심 고속도로와 외곽 순환도로의 개통으로 부임때보다 매년 좋아져서 이제는 서울보다 소통이 더 좋아졌고, 83층의 바욕타워, 대형 유통시설, 관광시설 개발도 우리보다 뒤떨어지지 않았다.
그보다 더 관심을 끈 것은 그들의 국민성, 이방인에 대한 포용력,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자세, 공무원들의 소신, 고등교육을 받지 않고도 영어를 쓰려는 노력, 다양한 문화의 흡수, 온 국민이 갖는 자존심의 근거와 당당함, 태국인의 생활 관습과 의식 속에서 많은 장점이 보였다. 외국인들이 태국을 좋아하고 국민들이 큰 불만없이 살아가는 것이 바로 그 증거다.
우리국민들이 IMF 이후 느끼는 극심한 고통과 혼란은 해외로부터 주어진 외부환경일 뿐 아니라, 국가에 해로운 방향으로 가고있어도 비합리적인 행태를 방치해온 관행적 내부 모순에서 왔다.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국제무대에서 살아갈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여야의 정쟁, 경제환경의 악화, 노동자 파업, 의약분쟁과 의료보험 통폐합의 대립, 국론분열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와 희망을 접는 국민이 늘어간다.
저자소개
1950년 전북 김제시 죽산 출생, 1975년 공무원 4급을류 공채, 특허청, 상공부,산업자원부, 주 태국대사관 초대상무관. 현(2001년), 경수로기획단 과장, 전국대학논문발표회에서 독도명칭에 대한 연구로 장려상, 내외경제신문, 매일경제신문의 한일경제관계의 미래상이란 주제의 논문현상공모에서 우수상 입상(1981), 농업기계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제도 도입 및 농업기계산업정상화 시책 추진(1988)
목차
1. 행운으로 얻은 나라, 성실로 세운 차끄리 왕조(王朝)
2. 근세까지 독립을 지킨 아시아의 유일한 국가
3. 출라롱콘 대왕과 고종황제
4. 최초의 무혈 쿠데타와 입헌군주제
5. 현재 국왕이 절대적으로 존경받는 이유
6. 올림픽메달을 폐하께 헌정
7. 중요행사의 첫 순서는 왕족을 기다림
8. 왕을 알현할 평생 단 한번 기회인 대학졸업식
9. 군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10. 영원한 적과 동지가 없는 정치
11. 여야(與野) 영수(領袖)회담은 없다
12. 사과하기보다 총리직을 그만두겠다.
13. 줄다리기 외교
14. WTO 사무총장과 한·태 상무장관
15. 신헌법 제정의 이색(異色)
16. 대학을 졸업해야 국회의원 피선거권
17. 투표결과를 무효화할 수 있는 선거위원회
18. 총선 막바지에 탁신과 반부패위원회의 싸움
19. 재선거에서 기적적(奇蹟的)으로 당선한 하원의원
20. 청부살인과 외국인의 안전수칙
21. 아직 살아있는 전설, 짐톰슨
22. 물에는 물고기가 있고 논에는 쌀이 있다.
23. 오뉴월 개팔자가 무색한 개의 천국(天國)
24. 대사관을 팔아먹은 태국의 대사
25. 미얀마를 탈출한 카렌족의 난민생활
26. 마약왕 쿤사 109
27. 복권에 거는 인생, 부자(富者)의 꿈
28. 철통같은 경비를 뚫고 사라진 마피아 두목
29. 민주화 시위 전도사(傳道師)의 좌절과 귀감(龜鑑)
30. 편집권을 지키려 사주(社主)에 반발한 기자 23명
31. 청렴하면 인기 얻지만 정권은 어렵다.
32. 싹디나와 1000개의 명망가(名望家)
33. 상속세가 없는 나라
34. 부를 자랑하며 인생을 즐기는 부자들
35. 부자와 빈민의 조화
36. 무학(無學) 현인(賢人)의 『위대한 나의 스승』
37. 예술의 소장(所藏)과 음악사랑
38. 상사(上司)에 대한 복종과 자존심
39. 뇌물이 아닌 윤활유와 일상경비
40. 여성편력과 성개방(性開放)
41. 외국남자와 활보하는 현지처(現地妻)에 무신경
42. 국제결혼을 선호하는 태국여성
43. 아름다운 글자, 배우기 어려운 언어
44. 집집마다 『정령의 집(San Phra Poom)』
45. 불교는 전통적 유산이며 앞으로도 영원한 자산
46. 부엇낙(Buat Nhak)과 삭발,승려생활
47. 방콕시내 400개소의 화장장(火葬場)과 대기환경
48. 미얀마산(産)으로 둔갑한 도벌목(盜伐木)
49. 9시 59분에 관청 개청식
50. 무릎꿇은 서빙 미소(微笑)의 경제학
51. 실력으로 남성을 압도하는 똑똑한 여성들
52. 사우디 왕실에서 훔친 보석반환과 외교마찰
53. 에이즈(AIDS)는 심각한가?
54. 1875년에 개관한 오리엔탈 호텔
55. 저렴한 호텔과 음식, 그리고 관광개발
56. 태국인의 영어실력은 의사소통할 정도!
57. 한산한 해변 백사장과 수영장
58. 삼계절은 Hot, Hotter, Hottest
59. 보행에 불편한 도로와 교통사고
60. 사업의 시작은 쉬워도 성공은 어려운 나라
61. 픽업이 잘 팔리는 이유
62. 귀가 잘려진 인형과 양질의 노동력
63. 누가 더 큰 재벌인가?
64. 서양기업인이 태국에 투자한 이유
65. 비수익성 사업에 막대한 투자를 한 기업인
66. 다민족이 섞여 살며 만들어 내는 화합과 국제화
67. 56개의 국제학교와 상류층에 열려있는 교육
68. 수저와 포크를 선택하는 실용정신
69. 외국어 메뉴와 한국음식의 국제화
70. 응급환자를 살려내는 의료체계
71. 부임(赴任) 준비에 대한 변명
72. 나홀로 드라이브에 그리운 남산
73. 우리 수출한계에 대한 인식과 돌파
74. 어디나 있는 일본과 만난다
75. 외국상무관들에게 『금 모으기 운동』 설명
76. 유리접시 돌리기와 플라스틱 그릇 사용
77. 세계디자인총회 유치 지지교섭
78. 한·태 무역마찰과 통상현안의 해결
79. 환란으로 망가진 부동산업계
80. 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긴급정책제안
81. 외환위기에서 우리경제를 살리는 길
82. 아시아의 외환위기에서 오는 경제질서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