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여자의 문 - 1
- 저자
- 장혜영
- 출판사
- 태동출판사
- 출판일
- 2002-02-26
- 등록일
- 2013-03-2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04K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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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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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작가의 첫 국내 발표작으로, 살인사건을 계기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추리 소설이지만,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탐색과 예리하면서도 통렬한 사회비판 의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북림의 강남 구역 평화거리 32호 골목 105번지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미모의 여인은 젖가슴이 도려진 채 나신의 몸으로 누워 있다.
사건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물로는 재떨이 가득히 쌓인 홍매표, 555표, 우주표 궐련들과 서기택이 늘 사용하던 몽고도, 일제 가스라이터. 그리고 혜은의 손아귀에 쥐여진 향수 냄새 풍기는 여자의 긴 머리카락.
북림 공안국소속 형사인 민동범은 증거물들을 살피며 수사를 진행한다. 강은혜의 주변에는 남자가 많았다. 사건이 발생한 그날 현장을 찾았던 형부 서기택과 택시기사 고병룡, 민동범의 애인 백미령의 오빠 백준호. 수사관들은 이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다.
저자소개
중국 흑룡강성 밀산에서 출생했다. 단편소설 (하이네와 앵앵)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발표한 작품으로 (화엄사의 종소리) 등 단편소설 80여 편, (오나무 뜨락에서) 등 중편소설 10여 편, (원동 땅에서의 88일) 등 실화, 기행문, 수필, 시 수십 편 등등. (러시아에서 만난 여인) 등의 작품은 일본의 (신간사)에서 출간되기도 했다. 장편소설 (희망탑)으로 (제3회 신춘문예) 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진달래 문학상), (압록강 문학상), (도라지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중국작가협회 흑룡강분회 회원이다.
목차
젖가슴을 도려낸 시체
이불 속에 스며든 여인
색마의 자백
밤중에 뛰어든 도적
산골짜기의 시체
부두의 아가씨
과부의 죽음
아슬아슬한 대결
서릿발치는 비수
피 흐르는 골짜기
서라벌호텔 살인사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