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풍경의 발견 - 마음의 눈으로 찾은 우리의 명풍경 31곳
- 저자
- 강영조
- 출판사
- 효형출판사
- 출판일
- 2005-07-22
- 등록일
- 2013-03-2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M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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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누구나가 쉽게 보는 풍경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볼 줄 아는 안목이 없으면 아무리 수려한 기암절승도 단지 바윗덩어리에 불과할 뿐이다. 저자는 풍경을 보는 안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산하의 풍경을 그 아름다움의 근원이나 조망의 방법, 의미의 관점에서 풀어 소개하고 있다. 덕유산 향적봉, 남해 금산, 영주 부석사, 월출산 기암봉, 정선 동강, 설악산 천불동 단풍 등 국내의 명풍경 31곳을 새롭게 발견하고 바라보는 방법을 만나볼 수 있다.
월간 (산)에 2년 7개월 동안 한국의 명풍경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연재한 것을 모아 엮은 것으로, 이전 책「풍경에 다가서기」에 이은 실제편이라고 볼 수 있다. 풍경을 체험하는 조건에 따라 1장 조망의 즐거움, 2장 풍경의 표정, 3장 사람의 풍경, 4장 말이 만드는 풍경, 5장 풍경의 탄생 등으로 나누어 정리했다.
저자소개
동아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치바(千葉)대학 조원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동경공업대학 사회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공학박사. 일본 우치야마(內山) 녹지건설주식회사, 아이(愛)식물설계사무소를 거쳐 현재는 동아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를 지내고 있다. 경관의 통태성에 관한 연구 외 다수의 논문이 있으며, 월간「산」에 산의 형상과 그 체험, 풍경문화를 연재한 바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_ 풍경에 다가서는 이들에게
조망의 즐거움 이 대지 속에 산다는 것
덕유산 향적봉_ 멀고 아득한 산자山紫의 풍경
소양호 빙원_ 한 치 얼음 아래는 열 길 호숫물
김제 만경 평야_ 지평선까지 툭 트인 넉넉한 가을 들녘
구룡령_ 길 위에서 유장한 산줄기를 보다
해운대 해변_ 멀리 굽이지는 금모래 긴 바닷가
남해 금산_ 갯내음은 산 위로 밀려오고
설악산 탕수동 계곡_ 골 깊어질수록 물 소리는 맑고 높아
풍경의 표정 나는 풍경을 보고, 풍경은 나를 보네
이른 봄 섬진강_ 산 그림자 드리운 맑은 물굽이
영주 부석사_ 산 물결은 누마루로 밀려오고
보문호 호반_ 굽이지는 물가, 그 끝에 선 나무처럼
설악산 대승폭포_ 명폭名瀑의 풍모
월출산 기암봉_ 나는 산을 보고 산은 나를 보네
충주호_ 산은 물을 안고 물은 산을 담고
사람의 풍경 야생의 자연, 인간의 풍경
언양 작천정_ 꽃보라 흩날리는 흥취의 자리
울릉도_ 야생의 자연, 인간의 풍경
한라산_ 수평선은 일어서고 해안선은 깊어진다
외도 해상 농원_ 사람이 만든 풍경이 더 아름답다
창녕 남지교_ 강바람에 파도처럼 일렁이는 철교
남해 가천 마을 다랑이 논_ 대지에 새겨진 찬란한 삶의 흔적
삼양 대관령 목장_ 불어오는 바람에 넘실대는 초원
풍경의 노래 말言語이 만드는 풍경
보길도 세연정 원림_ 낙원의 섬, 섬 속의 낙원
정선 동강_ 이제는 동강의 노래를 부르자
거제 해금강_ 뱃머리에 드러나는 해산기승
해운대 달맞이 고개_ 밤바다에 황금 비단길을 놓다
담양 소쇄원_ 무이산 아홉 물굽이를 보다
풍경의 탄생 쉼 없이 태어나는 풍경
경춘선_ 한 편의 영화, 열두 폭의 병풍화처럼
운주사 천불천탑_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미륵의 도량
태백산 설경_ 눈이 꽃으로 피고 춤추는 설경
바래봉 철쭉 군락_ 훈풍에 실려온 철쭉 산마루에 걸리고
설악산 천불동 단풍_ 푸른 하늘로 쏘아올려진 불꽃
다대포_ 갯벌, 지평선 그리고 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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