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값비싼 수업료 - 학업을 위한 19세 여대생의 매춘
집세와 학비를 위해 매춘에 나선 프랑스 여대생의 이야기!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성매매에 나섰던 한 여대생의 자전적 소설『나의 값비싼 수업료』. 2008년 초 프랑스 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던 이 소설은, 대학에 다니고 있는 로라가 대학 진학 후 성매매를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그려내었다. 국내 언론과 영국 BBC 등에서도 보도되며, 치솟는 학비와 집세를 감당해야 하는 학생들의 상황을 되돌아보게 했다.
응용외국어학과에 입학하며 꿈에 부풀어 있던 로라. 넉넉치 않은 집안 사정으로 집세와 생활비를 받을 수 없었던 로라는 남자친구의 제안으로 그의 아파트에서 지내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남자친구는 집세와 공공요금 지불을 요구하고, 그녀는 대중교통을 부정한 방법으로 이용하고 끼니도 때우지 못하는 등 절망적인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런 로라에게 인터넷 매춘 사이트는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었는데….
로라와 공동 저자인 에바 끌로에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프랑스의 젊은이들을 거리로 내몰았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문제는 프랑스 사회뿐만 아니라 선진국과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책의 뒷부분에 실린 에바 끌로에의 연구서 인터넷을 통한 여학생들의 매춘행위에서는 여학생들의 매춘 동기와 그 원인에 대해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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