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선택, 룰라
인간적인 삶을 찾아 13일만에 상파울루로 이주하여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거리의 행상, 구두닦이에서 수도선반공으로, 그리고 노조활동 7년 만에 금속노조 위원장으로, 이어 세 번의 도전 끝에 대통령으로 당선된 인물이 바로 브라질 대통령 룰라이다. 그는 자신이 경험했던 철저한 가난과 배고픔, 극도의 사회적 불평등에 반하여 자신만의 신념과 추진력을 가지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브라질 국민의 희망이 되었다. 이 책은 수많은 자료를 통해 룰라 대통령의 어린 시절과 청소년 시절, 가족과 친구들의 삶 그리고 노조 및 정치활동 등 세밀한 자료와 이야기들을 수집하여 공장근로자 출신 대통령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어야 했던 많은 어려움과, 자신과 브라질 국민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투쟁해가는 인간미와 희망이 넘치는 그의 인생 드라마를 전해주고 있다. 룰라 대통령의 이 같은 인생 역정은 당연히 그가 몸담아온 노동자당의 이야기로 이어지며 그 때문에 노동자당의 출범 배경과 주요 인물들 그리고 거듭되는 당의 승리와 패배 역사를 분석, 소개하고 있다.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