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어머니
[책소개]
이서민의 첫시집으로 살면서 고민하던 문제와 느낌점에 대해 쓴 첫 시집.
특히 현대시대를 살면서 마주치게 되는 철학적 고민, 종교적 고민, 과학적 상식을
동원하여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부조리와 의문점들에 대해 화두를 던지고 싶었다.
또한 두문화(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의 양극화 심화에 큰 우려속에
내면의 음성을 공유하고 싶었다. 궁극적으로 인간에 대한 탐구이다.
문학이 죽고 시는 더 더욱 죽어가고 있는 시대이다.
근본원인은 두문화의 간극이 벌어지면서 인문학이 자연과학을 큰틀에서 담아내지
못하고 둘의 격차가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고 있기에 벌어지는 일이다.
인문과학자는 인문학에 대한것만 알면 안되고 자연과학자는 자연과학에대한 것만
알면 안된다. 이 시집은 시라는 형식을 빌리고 있지만 우리사회의 미래에 대한
심각한 고민의 흔적이 깊게 배어있다.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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