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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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임채영 저
출판사
사람사는세상
출판일
2012-03-19
등록일
2012-06-1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17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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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노무현 vs. 이명박, 두 개의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2012년, 우리의 선택은 무엇인가?


지난 10년 동안 국민의 선택을 받았던 두 명의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어왔는가? 2012년, 우리는 중요한 갈림길 앞에 서 있다. 모든 것이 ‘노무현 탓’이라며 몰아세웠던 참여정부 5년과 ‘경제를 살리겠다’며 정권을 잡은 MB정부 4년. 노무현과 이명박, 두 대통령은 모든 면에서 극명하게 다른 행보를 보여주었다. 분노의 시대, 정당한 심판에 대해 논하는 『응징』은 대한민국 현대정치사의 터닝 포인트가 될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지난 9년의 정치와 경제, 사회상을 비교 분석한다.

더욱더 먹고살기 어려워진 서민들의 삶, 한층 극명해진 1%와 99%의 격차, 20년 전으로 퇴보한 자유와 민주주의….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다. 국민의 힘으로 이루었던 정권교체를 MB정권과 보수 세력은 ‘잃어버린 10년’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알고 있다. 우리는 그 세월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잊어버렸던 것이다. 우리는 투쟁을 통해 얻어낸 소중한 가치들을 스스로 버렸다. 노무현의 대한민국과 이명박의 대한민국을 거치며 우리는 스스로 내린 선택의 결과에 대해 뼈저리게 배웠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저자는 적대 세력의 의도적 비난과 지지 세력의 오해와 의심으로 힘겨웠던 노무현 정권을 되짚어보고, 그에 대한 애정을 거두고 차갑게 등 돌린 우리의 실수를 냉철하게 진단한다. 또한 ‘경제대통령’이라 자신하며 정권을 ‘되찾은’ 이명박 시대의 암담한 현실을 날카롭게 풀어내고, 눈앞의 이익에 홀려 신념을 버린 우리의 어리석은 모습에 일침을 가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선 지금, 정의와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에 정당한 심판을 내릴 것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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