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히메네스 시인과 은빛 당나귀가 함께 그려낸 영원한 서정 세계의 풍경화
『플라테로와 나』는 스페인 서정시의 대가 후안 라몬 히메네스의 산문시집이다. 시인은 플라테로라는 은빛 당나귀와 함께 자신의 서정을 담아낸 세계를 빚어낸다. 그곳은 모든 아름다운 추억들이 빛바래지 않고 영원히 남아 있는 세계이다. 삶의 고통과 어두움마저 잊지 않고, 위로하고 껴안는 세계이다. 시인과 플라테로는 더 많은 존재들과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서 끊임없이 배회한다. 그들의 여행에 동참하는 동안, 독자들은 잊어버린 순수를 다시금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어린아이들을 위한 이 책을 읽는 어른들에게 보내는 경고
1. 플라테로
2. 하얀 나비
3. 해질녘 놀이
4. 일식
5. 으스스한 한기
6. 유치원
7. 미치광이
8. 유다
9. 무화과 첫 열매
10. 삼종기도 소리!
11. 너 죽은 후에
12. 가시
13. 제비들
14. 마구간
15. 거세된 어린 말
16. 앞집
17. 바보 아이
18. 유령
19. 진홍색 풍경
20. 앵무새
21. 옥상
22. 돌아오는 길
23. 닫힌 쇠창살문
24. 돈 호세 신부님
25. 봄
26. 저수조
27. 옴 붙은 개
28. 물웅덩이
29. 4월의 목가시
30. 카나리아 날다
31. 악마
32. 자유
33. 헝가리 유랑 집시들
34. 연인
35. 거머리
36. 세 늙은 여인네들
37. 작은 수레
38. 빵
39. 아글라이아
40. 라코로나 소나무
41. 다르봉 씨
42. 소년과 물
43. 우정
44. 자장가 부르는 아이
45. 안마당의 나무 한 그루
46. 폐결핵을 앓던 소녀
47. 로시오의 축제
48. 롱사르
49. 요지경 아저씨
50. 길가의 꽃
51. 로드
52. 우물
53. 복숭아
54. 뒷발길질
55. 당나귀학(學)
56. 성체축일
57. 산책
58. 투계장
59. 밤이 내리다.
60. 도장
61. 새끼 낳은 개
62. 그 여자와 우리들
63. 참새들
64. 프라스코 벨레스
65. 여름
66. 산불
67. 시냇물
68. 일요일
69. 귀뚜라미의 노래
70. 투우
71. 폭풍우
72. 포도 수확
73. 야상곡
74. 사리토
75. 마지막 시에스타
76. 불꽃놀이
77. 베르헬 공원
78. 달님
79. 즐거움
80. 오리들이 지나간다
81. 계집아이
82. 목동
83. 카나리아 죽다
84. 언덕
85. 가을
86. 꽁꽁 묶인 개
87. 그리스 거북이
88. 시월의 저녁
89. 안토니아
90. 잊힌 포도송이
91. 제독이
92. 삽화
93. 비늘
94. 피니토
95. 틴토 강(江)
96. 석류
97. 오래된 묘지
98. 리피아니
99. 카스티요
100. 옛 투우장
101. 메아리
102. 깜짝 놀라서
103. 오래된 샘물
104. 길
105. 솔방울
106. 도망친 황소
107. 11월의 목가시
108. 흰색 암말
109. 센세라다
110. 집시
111. 불꽃
112. 회복기
113. 늙은 나귀
114. 동트는 아침
115. 작은 꽃들
116. 성탄절
117. 리베라 거리
118. 겨울
119. 암나귀 젖
120. 순수한 밤
121. 미나리 왕관
122. 동방박사
123. 몬스 우리움
124. 포도주
125. 우화
126. 사육제
127. 레온
128. 풍차
129. 탑
130. 모래 장수의 나귀들
131. 사랑의 소야곡
132. 죽음
133. 그리움
134. 발판
135. 그리움
136. 모게르 하늘에 묻힌 플라테로에게
137. 마분지로 만든 플라테로
138. 땅에 묻힌 플라테로에게
옮긴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