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최초의 인간과 그 이후의 문화
- 저자
- 아르놀트 겔렌 저/박만준 역 저
- 출판사
- 지식을만드는지식
- 출판일
- 2013-04-09
- 등록일
- 2013-05-2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42K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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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르놀트 겔렌의 『최초의 인간과 그 이후의 문화: 철학적 성과와 진술(Urmensch und Spatkultur: Philoso phische Ergebnisse und Aussagen)』 의 주요 내용을 발췌하여 번역한 것이다. 『최초의 인간과 그 이후의 문화』는 겔렌의 대표적인 저작일 뿐 아니라, 현대철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화 이론서이자 기술 인간학과 연관된 주요 문헌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와 예술은 겔렌이 늘 관심을 두고 있던 영역일 뿐 아니라, 특히 그는 기술 개념을 둘러싼 문화 담론을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의 기술 및 문화 철학은 오늘날 기술 문화를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가 당면한 현대 사회의 위기를 반성적으로 진단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저자소개
(Arnold Gehlen, 1904∼1976) 아르놀트 겔렌은 1904년 독일 동부의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났다. 라이프치히대학에서 유기적 철학을 주장한 드리슈(H. Driesch)의 지도 아래 1927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30년에는 <실제적인 정신과 비실제적인 정신(Wirklicher und Unwirklicher Geist)>이라는 논문으로 교수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1933년에 프랑크푸르트대학교 정교수가 되었고, 이듬해에 라이프치히대학교로 돌아와 드리슈가 정년퇴임한 자리를 이어받았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 중 나치에 대한 참여와 동조로 전후에 재판을 받았고, 아헨공과대학에서 정년퇴임했다. 겔렌의 주요 관심 분야는 철학적 인간학이고, 이에 대한 그의 기본적인 입장은 ‘인간 생물학’이다. 주요 저서로는 ≪국가와 철학(Der Staat und die Philosophie)≫(1935), ≪인간, 그 본성과 세계에서의 위치(Der Mensch, seine Natur und seine Stellung in der Welt)≫(1940), ≪원형적 인간과 후기 문화(Urmensch und Spa?tkultur)≫(1956), ≪인간학적 탐구(Anthropologische Forschung)≫(1961) 등이 있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1. 서론
2. 도구
3. 실험적 행위
4. 초월성
5. 습관과 습관이 이루어지는 외적 토대
6. 행위
7. 자기 목적으로서의 행위
8. 분업, 제도
9. 제도와 그 내면에 미치는 영향
10. 제도를 통한 인간의 내면적 안정화
11. 상호성
12. 배경적 충족
13. 연출을 통한 외적 세계의 안정화
14. 제도의 의무 내용
15. 충동의 사물화
16. 내적 규범의 생산성
17. 욕구의 방향 설정
18. 안정화된 긴장
19. 문화적 조건의 자명성
20. 정신적인 것
21. 창조적 생산성
22. 자연, 사실적 외부 세계
23. 사실적 내면세계, 주체성
24. 고대의 낯선 모습
옮긴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