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한국 교육에 남기는 마지막 충언

한국 교육에 남기는 마지막 충언

저자
서남표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3-06-10
등록일
2014-05-2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9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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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한민국 대학 교육의 선봉에 서서 이노베이션을 이끌어 온
카이스트 전 총장 서남표가 말하는 한국 교육의 나아갈 길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라 인류사회 발전을 위해
역사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는 인재를 길러야 한다.”
“자신감과 우월감을 구분할 줄 아는 인성교육, 과시를 위한 성공보다는
인생의 가치를 위한 성공이 더 중요함을 가르쳐주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

MIT 동료였던 다니엘 웽Daniel Wang 교수의 말이 떠오른다. 중국계였던 그가 하루는 내게 이런 말을 건넸다.
“서 교수도 나도 우리 모두 미국에서 할 일은 다 했지 않소. 나는 이제 중국으로 가려고 합니다. 가서 내 조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요.”
그의 말이 내 마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던 순간을 기억한다.
미국사회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 가운데 많은 이가 그와 같은 생각을 한다1.9 62년에도 보스턴에 있던 한국인 학생들이 “다 함께 조국으로 돌아가자”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모국을 떠나온 이들의 가슴에는 언제나 어머니의 땅에 대한 연민이 남아 있다.
지난 7년, 정확히 따져서 6년 8개월의 시간은 칠순이 넘은 우리 부부에게 매우 소중한 세월이다 . 인생 전체로 봐도 10%의 적지 않은 시간이지 않은가. 시간의 길이도 길이려니와 내가 평생에 걸쳐 체득한 지식과 노하우를 모국에서 펼쳐 보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저자 소개

이름 : 서남표약력 : 카이스트 전 총장 1959년 MIT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카네기멜론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0년 MIT 기계공학과 부교수로 부임하여 동 대학 생산기술연구소장, 기계공학과 학과장, 석좌교수를 거쳐 학자로서의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행정적으로도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특히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미국 과학재단(NSF)의 공학담당부총재(대통령 추천 및 상원 인준으로 임명)를 역임하면서 미국 정부의 공학담당 연구개발의 총 책임을 맡아 그 당시 일본에 뒤지던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1991년 6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MIT 기계공학과 학과장을 10년 이상 역임하면서 교수진 40%가량을 새로 임명하고 교과과정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등 혁신적인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 시기에 MIT 기계공학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학문적으로는 공리적 설계이론의 창시자로 마찰공학, 제조과학기술, 설계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매우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뤄낸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미국 인명사전과 세계 5천 명의 지도자급 명단에 등재되어 있고, 지금까지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5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그밖에 다수의 국제적 기업과 미국정부기관, UN, 세계은행 등의 기술자문을 하였으며, 스웨덴왕립공학아카데미(IVA) 해외회원, 미국기계학회 생산성위원장, 미국기계공학회 평생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평생회원, International Journal Robo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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