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지용 시인의 제1시집.
정지용 시인은 회화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모더니즘 시의 선구자로. 그의 시는 섬세하고 감각적인 시어와 선명한 이미지를 구사하여, 1930년대 시의 모더니즘과 이미지즘을 대표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지용 시인은 1.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비관적 현실인식에 대한 비애의 정조. 2. 바다의 이미지와 도시의 이미지를 추구한 모더니즘. 3. 천주교의 신앙과 지성, 극기, 절제의 동양적 세계관의 형이상학적 경향. 4. 도시적인 소재로 한 모더니즘적 경향. 등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인다.
<한국대표시집-정본> 시리즈는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詩) 작품집의 원본을 손상하지 않고, 일부 현대어와 맞춤법에 따라 정리, 감수한 정본(正本) 시집입니다.
목차
1부 / 바다 1 / 바다 2 / 비로봉 / 홍역 / 비극 / 시계를 죽임 / 아침 / 바람 / 유리창 1 / 유리창 2 / 난초 / 촉불과 손 / 해협 / 다시 해협 / 지도 / 귀로
2부 / 오월 소식 / 이른 봄 아침 / 압천 / 석류 / 발열 / 향수 / 갑판 위 / 태극선 / 카페 프란스 / 슬픈 인상화 / 조약돌 / 피리 / 다알리아 / 홍춘 / 저녁햇살 / 뻣나무 열매 / 엽서에 쓴 글 / 선취 / 봄 / 슬픈 기차 / 황마차 / 새빨간 기관차 / 밤 / 호수 1 / 호수 2 / 호면 / 겨울 / 달 / 절정 / 풍랑몽 1 / 풍랑몽 2 / 말 1 / 말 2 / 바다 1 / 바다 2 / 바다 3 / 바다 4 / 바다 5 / 갈매기
3부 / 해바라기 씨 / 지는 해 / 띠 / 산너머 저쪽 / 홍시 / 무서운 시계 / 삼월 삼짇날 / 딸레 / 산소 / 종달새 / 병 / 할아버지 / 말 / 산에서 온 새 / 바람 / 별똥 / 기차 / 고향 / 산엣 색시 들녘 사내 / 내 맘에 맞는 이 / 무어래요 / 숨기 내기 / 비둘기
4부 / 불사조 / 나무 / 은혜 / 별 / 임종 / 갈릴레아 바다 / 그의 반 / 다른 한울 / 또 하나 다른 태양
5부 소묘(素描) / 밤 / 람프
발문(跋文)-박용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