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역사, 경영을 말하다

역사, 경영을 말하다

저자
장샤오강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4-03-15
등록일
2014-12-0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M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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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드넓은 역사의 바다에서 길어 올린 경영의 모든 것!
불황의 시대, 역사에서 경영의 답을 찾다
역사란 무엇인가? 그리고 경영은 무엇인가? 승자와 패자, 현명한 선택과 어리석은 확신, 겸손한 열정과 근거 없는 만용…… 역사는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중한 반면교사이자 지침서다. 잠시도 머뭇거릴 수 없는, 불꽃 튀는 경쟁의 현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역사를 읽어라. 역사는 경영의 지혜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명확한 전략을 세워주고, 성패의 갈림길에 선 이들에게 두려움 없이 나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 도서 소개
중국 3천 년 역사에서 길어 올린 경영의 정수!
“고대 선현들의 추상같은 정신이 살아 있는 역사는 시대가 변해도 결코 퇴색하지 않는다.”
답이 보이지 않을 때는 역사의 거울을 들여다보라! 역사는 그저 지나가버린 옛날이야기가 아니다. 현재도 계속해서 반복되는 오늘의 이야기다. 자신이 서 있는 자리가, 처한 형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보이지 않는다면 역사를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냥 무작정 열심히 역사서를 읽는다고 되는 일은 아니다. 역사와 경영을 아우르는 전문가적 식견과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역사를 보아야 길이 보인다. ??역사, 경영을 말하다??는 이런 관점에서 경영 실무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필한 역사 가이드다.
저자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미국에서 정치학, 사회학, 역사학, 경영학과 미디어 등을 공부했고 이때 수집한 자료와 기업체에 근무하며 접했던 국제 정세에 관한 보고서를 분석하여 이 책을 썼다. 일반 독자들에게 경영학 이론의 주요 개념을 어렵지 않게 전하면서 일정한 경영학적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는 책에서 전하려는 경영의 지혜를 조직 관리, 전략, 기업가 정신, 인재 관리, 브랜드와 마케팅 등 열 개의 장으로 나누고 실무자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105개의 주제를 잡아 글을 전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진시황은 원하던 대로 천추만대의 대제국을 건설했다. 하지만 그는 ‘인의’를 실시하지 않고 수하의 지지를 얻지 못하여 패망의 길을 재촉했다. 진 황제처럼 기업의 리더 역시 ‘푸시’의 방식만 강요하는 것은 기업의 파멸을 가속할 뿐임을 알려주는 역사의 한 대목이다. 책에는 진시황뿐 아니라 강희제, 유방, 장량, 항우, 범려, 악비 등 다양한 역사적 인물이 등장한다. 이들의 흥망성쇠와 지략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보석 같은 지혜를 선사할 것이다.
모든 나라와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 이상, 체험은 평생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이러한 그림자를 들여다보는 일은 내부의 고질적 병폐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더는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게 한다. 이 책은 불황의 시대에 역사의 그림자를 돌아보고 바른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동양과 서양의 지혜를 융합한 산지식의 보고!
“경영의 핵심은 사상으로 노동력을 대체하고, 지식으로 낡은 규범을 타파하며, 협력으로 강제성을 없애는 일이다.”
『역사, 경영을 말하다』는 중국 역사서에서 선별한 중요 사건과 풍운의 인물, 반드시 짚고 넘어야 할 주제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여기에 서양의 경영학, 과학, 인류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관점과 이론을 수용했다. 동양의 경전을 보며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진리를 곱씹어보는 동시에 조직 관리, 인재 경영, 마케팅 등 현대 경영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그야말로 통섭·융합적 산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의 나열이나 뜬구름 잡는 식의 역사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책에서 중요하게 언급하는 고전은 『손자병법』이다. 『손자병법』은 이미 서양에 널리 알려져 있고 전술 연구 측면에서 주목받는 고전이다. 미국 아마존닷컴에서 ‘SunTzu’(손자의 영문 표기)라는 이름으로 도서를 검색하면 현대 매니지먼트의 대가로 알려진 피터 드러커와 주식 투자의 신 워렌 버핏이 각각 연관 검색어로 뜰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인용·연구하고 있다. 뉴욕 센트럴파크 한복판에 전광판을 세워 대대적인 도서 홍보에 열을 올린 적도 없고, 유행에 민감한 현대인들의 취향과도 거리가 먼 동양의 병서 한 권이 자극적인 폭력과 섹스, 불가사의한 환상과 애틋한 로맨스가 서점가를 점령한 21세기에 대체 어떤 호소력을 지니고 있단 말인가? 그 이유는 이 책이 단순히 전쟁에서 꼭 필요한 전술전략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 측면을 중시하는 경영·관리에 포괄적으로 적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손자병법』에서 배울 수 있는 경영의 지혜를 현대의 조직사회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를 세세히 일러준다.
책에서는 『손자병법』 외에도 『사기』, 『삼십육계』 등 다양한 동양 고전의 내용을 선별하고 피터 드러커, 찰스 핸디, 로이드 쉐프스키, 프랭클린 킹, 마이클 로베르토, 에이미 추아, 폴 케네디, 워렌 버니스 등 수많은 서양 석학의 이론을 함께 담았다.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경영·관리 실무자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시각의 역사서 읽기를 제안한다. 마음껏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되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재미를 추구하여, 언제 어디서나 적용할 수 있는 경영 지식을 얻는 새로운 역사서 읽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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