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 개정판
유쾌한 대화는 상처를 치유하는 마법의 샘물이다
대선의 구도가 잡히고, 그들의 행보와 말이 이슈가 되는 시기가 되었다
*이 책은 2004년 6월에 초판이 발행되어 2011년 9월에 초판 57쇄를 발행하였다. 약 20만 부가 판매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말 한마디에 사람이 떠나기도 한다. 그러니 말은 ‘말’ 자체라기보다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인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쾌한 대화법 78》은 대화법의 기본기와, 대화 방법의 개선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대화로 입은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썼다. 이번에 표지와 본문 조판을 새로 바꾸어 개정판을 펴냈다. 대화 문제로 고민이 많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 지혜로운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대화 방법이 서툴러 말을 잘못해놓고는 “그 말만은 하지 말았어야 했어”, “내가 그렇게 말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라며 후회한 적이 없는가? 반대로, 누군가가 내 가슴을 말로 찢어놓아 눈물을 흘렸던 적은 없는가?
유쾌하고 진솔한 대화는 만남과 어울림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지만, 잘못 내뱉은 말은 서로에게 크나큰 상처와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남긴다. 특히 요즘처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가 널리 사용되는 시대에는 유명 인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큰 오해와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부드럽고 사려가 깊은 말은 천리만리 떨어져 있는 이들의 마음을 얻기도 한다.
사람 사이의 관계는 말을 매개로 이루어진다. 직장, 가족, 부모 자녀 간, 친구, 연인 사이 등 모든 인간관계의 바탕이 대화이다. 즉,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자신의 성숙을 위해서도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도, 유쾌하게 대화하는 방법을 습득해야 한다. 하지만 단지 말을 유창하게 잘한다거나 지능지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유쾌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수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대화법을 찾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한다.
《유쾌한 대화법 78》은 대화법의 기본기를 모은 책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한 페이지만 읽으면 응용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명쾌한 78가지의 대화 법칙을 소개했다. 대화 문제로 고민이 많지만 적절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대화에 서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물론, 대화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말은 그 사람의 영혼이며 인격이다
말 한마디로 한 사람을 온전히 평가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대개 겉으로 드러난 말을 통해 그 사람의 성품과 됨됨이를 판단하게 마련이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말로 관계를 맺어나가는 이상, 말은 그 사람 자신이다. 대화를 나누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지고 호감이 가는 사람,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배려하면서도 자신의 주장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사람, 신중하고 믿음을 주며 때로 유머라는 윤활유를 적절하게 구사하는 사람. 이러한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은 모든 이들의 바람이 아닐까?
대화를 잘한다는 것이란 결국 그 사람의 향기로운 영혼과 성숙한 인격을 보여주는 일일 것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대화법의 원칙은 인간관계의 핵심을 꿰뚫고 있다. 또한 단순히 ‘대화의 기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숙한 인간으로서 스스로를 가다듬고 성찰하기 위한 화두를 담고 있다. 사람 사이의 관계를 살리는 유쾌한 대화법. 이 책을 통해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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