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최근의 경제 역사를 설명하고 비슷한 금융 재앙을 방지할 정책 처방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 딘 베이커는 이 책을 통해 주식 버블과 부동산 버블의 성장과 붕괴를 연대기로 기록하고, 정부의 정책이 어떻게 잘못되었고, 상층 엘리트들의 탐욕이 어떻게 파국적인 시장 붕괴를 가져다 오는지를 설명한다.
버블은 왜 생겼고, 버블의 진실은 도대체 무엇인가? 이 책 (약탈과 실책-버블의 역사와 진실)은 그것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버블의 붕괴 결과, 부자는 더 부자가 되었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하게 되었다는 것. 저자는 1973년부터의 미국 경제의 변화를 추적하면서 이러한 약탈과 실책을 매우 정교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버블의 원인에 대한 역사적 추적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국 경제에 대한 경고로도 읽을 수 있다. 한국에서도 2007년 주식 시장의 활황이 있었고, 지난 정부 때 엄청난 부동산의 폭등이 있었기에, 버블에 자유롭지 못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미국 버블의 생성과 붕괴의 역사적 과정을 실체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딘 베이커
소개 : 워싱턴 DC에 있는 경제정책연구센터의 공동 소장이다. 그의 블로그 언론 때리기(Beat the Press)는 진보 성향의 온라인 잡지인 미국의 전망 (American Prospect)의 웹사이트에 경제 기사에 대한 논평 특집으로 게재되고 있다.
베이커의 칼럼은 월간 (아틀랜틱), (워싱턴 포스트), (런던 파이낸셜 타임즈) 등 주요 매체에 많이 실렸다. 그리고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CNBC,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등 많은 주요 언론 보도의 경제 기사에서 인용되었다.
저서로는 (1980년 이후의 미국)(2007), (보수적인 할머니의 나라 : 부자는 계속 부자로 있고, 또 더 부유해 지기 위해 어떻게 정부를 이용하는가?) (2006), (사회보장제도:가짜 위기)(마크 웨이스브롯 공저, 1999), (완전 고용의 혜택) (제레드 번스타인 공저,2004) 등과 그 해의 뛰어난 학술 서적으로 초이스 북 어워드 상을 수상한 (가격 바로 알기 : 소비자 물가지수와의 전쟁) (1997) 이 있다.
베이커는 경제정책 연구소의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부쿠넬 대학의 교수, 세계은행과 미 의회 상하원 합동 경제위위회, OECD의 노동조합 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일했다. 그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경제기사에 대한 주간 온라인 논평인 이코노믹 리포트 리뷰를 썼다. 그는 미시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