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 프로그램 작가만 아는 오락 프로그램 작가 되는 법
TV의 본래 성격은 절대적으로 ‘오락성’이다. 오락이야말로 TV가 이 땅에 태어난 이유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 된 결정적인 이유라 할 것이다. 앞의 장에서 살펴본 일반 구성에서의 토크쇼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정보 프로그램이나 교양 프로그램 역시 오락 추구라는 면에서는 다를 바 없다. 또한 TV의 오락성은 뉴스나 다큐멘터리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TV의 속성을 가장 대표적으로 드러내는 장르로는 코미디와 쇼를 들 수 있다. 코미디와 쇼는 교양이나 보도와 같이 ‘겉으로만 의미’를 추구하는 일에서 보다 솔직하게 오락을 추구하며 출발부터 현재까지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그러던 것이 199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쇼와 코미디가 한데 어우러진 버라이어티쇼가 등장했고, 이 분야에 구성작가가 대거 기용되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방송 구성작가 지망생들 중 대부분이 오락 프로그램, 즉 토크쇼나 버라이어티쇼에 뜻을 두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오락 프로그램의 구성과 대본 쓰는 방법을 익히는 일은 이제 필수 과제가 되었다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오락프로그램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다. 중견 방송작가이자 소설가인 저자가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 실제 대본의 사례도 실어 도움이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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