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궁 1
스물다섯의 젊은 임금인 윤!
윤이 사랑하는 여인, 나인 서나영!
그리고 나영을 사랑하는 또 다른 사내, 군관 강우진!
어느 날 나영은 다리에 고신을 당한 채 돌아온다.
그러나 가해자도 이유도 밝히지 않는 나영!
그리고 벌어지는 살인사건.
그 모든 사건의 중심에 나영이 있다.
이 책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묘사로 자연스럽게 독자를 비밀의 궁 안으로 인도한다. 어디인지 모르는 장소를 배경으로 시작하면서 도입부부터 주인공 나영이 심상치 않은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 독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하여 단번에 책 속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다. 등장인물들의 조심스러운 사랑의 표현들은 혹여 해가 미칠까 손끝도 대지 못하고 바라보게 되는 꽃 마냥 마음을 설레게 하고, 나영의 주위에서 하나씩 발생하는 사건을 추리하는 전개를 근간으로 마지막 페이지까지 쉬지 않고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작품이다.
진이현
글쓰기가 유일한 취미인 평범한 어느 귀차니스트
유럽문학을 좋아해 원서를 읽고자 덜컥 외국어를 전공했던 겁 없던 소녀.
안개꽃과 여름밤을 좋아하고....
지금은 열심히 글을 쓰며 꿈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좋은 글,
그리고 밝고 유쾌한 글로 세상을 즐겁게 하고 싶은 것이
작은 바람이며 또한 소망입니다.
01 밀실에 갇힌 나영
02 사내의 가슴에 피어오른 민들레
03 나영의 손수건
04 또 다른 사건과 흔들리는 우진
05 잠행을 청하는 나영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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