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위기의 경영자들이여,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
1970년대부터 2009년 현재까지 40여 년을 경영 현장에서 일해온 대한민국의 대표 혁신 CEO로 알려진 ‘손욱’ 회장(전 삼성 SDI 사장, 현 농심 회장) 이 그간의 경험을 한데 녹인 ‘혁신의 완결판’격인 책이다. 이 책은 ‘십이지 열두 동물’에 주목해, 그것에서 크게는 세 가지 경영 기술(생각의 기술, 혁신의 기술, 상생의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열두 동물의 지혜에서 배운 ‘혁신과 변화, 그리고 위기관리의 열쇠’를 12가지 경영 원칙으로 응축해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십이지 동물 중 자축인묘(쥐, 소, 호랑이, 토끼)에서는 성공하는 기업의 CEO들이 공통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지혜로운 사고방식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그 다음의 여섯 동물인 진사오미신유(용, 뱀, 말, 양, 원숭이, 닭)에서는 경영 혁신에 요구되는 ‘혁신의 기술’, 즉 핵심 역량, 변화 관리, 인재 양성,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 모방을 통한 창조 혁신, 룰과 프로세스 혁신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나머지 두 동물인 개와 돼지에게서 ‘상생의 기술’, 즉 신뢰 경영에 기반한 나눔과 지속 성장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된 열두 가지 동물들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통해 경영자로서의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위기를 이겨내는 노하우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삼성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이끈 CEO 중 한 사람으로 명성이 자자한 손욱 회장은 1967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래로 30년 넘게 삼성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했다. 현재는 (주)농심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삼성전기ㆍ삼성전자ㆍ삼성SDI의 프로세스 혁신과 전사적 정보시스템 구축을 주도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켰으며, 삼성SDI에 국내 최초로 식스시그마를 도입하여 디스플레이 사업의 일류화 기반을 다졌다. 1999년부터 5년간 삼성종합기술원 최장수 원장이 되어 국내 최초로 시장창출형 4세대 연구혁신과 R&D 부문의 식스시그마(DFSS)를 도입하여 기술경영혁신 성공모델을 만들었다. 이러한 업적으로 세종대학교에서 기술경영학 명예박사를 수여받았다.
2004년에는 삼성인력개발원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삼성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수 인재 양성에 열과 성을 쏟았다. 대표적인 기술경영인이자 혁신의 전도사로서 경영혁신대상 최고경영대상(1997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2001년), 3·1문화상 및 기술경영인상(2003년)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03년 ‘제2회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에 선정된 후 2006년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개교 60주년을 맞아 한국공학한림원과 공동으로 발표한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에 선정되었다.
목차
책머리에 닥쳐오는 경제 위기, 경영의 지혜를 어디서 구할 것인가?
1 생각의 기술│위기를 꿰뚫는 CEO의 사고방식
쥐子 위기 돌파의 기본을 생각하라
소丑 집요하고 완벽하게 문제에 접근하라
호랑이寅 쾌도난마의 결단력으로 목적을 향해 가라
토끼卯 잠재된 문제점까지 대비하라
2 혁신의 기술│위기를 넘어서는 경영혁신 파워
용辰 변화를 위한 핵심 역량을 갖춰라
뱀巳 성공할 때까지 변화를 추구하라
말午 기업의 미래는 인재 양성에 달렸다
양未 휴먼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원숭이申 초우량 기업, 그들처럼 경영하라
닭酉 룰과 프로세스를 확립하라
3 상생의 기술│기업 그 이상을 경영하라
개戌 변하지 말아야 할 핵심 가치를 지켜라
돼지亥 더 많은 공헌을 꿈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