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속에 숨은 이야기1 - 치세
아마도 링컨 대통령의 어린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어린 링컨은 벗나무를 실수로 자르고 그 실수를 어떤 벌을 무릎쓰고도 밝혔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 이야기도 실제로 있었던 일은 아니다. 훗날 전기 작가가 대통령의 어린시절을 쓰다 더 많은 감동을 주기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진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역사 속의 거짓들이 진실이 되어버리는 현실이다. 그래도 위의 이야기는 후세들에게 해를 주지 않는 이야기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친일파들이 독립유공자로 분류되고 또 왜곡된 많은 이야기들이 만들어 졌다. 이름도 없이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은 사람들이 숱하지만 제 한 몸 편하자고 일제에 협력한 사람이 어떻게 독립유공자로 분류되어 역사를 오도하는지 정말 알 수가 없다.
이래서 우리가 역사를 알더라도 그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알아야 한다. 어떤 때는 정사보다도 야사가 더 진실에 가까운 경우도 많다. 역사속의 이야기들을 배울지라도 우리는 정말로 지혜로와야 한다. 우리가 진실이라고 생각한게 어느 한 순간 거짓으로 밝혀질 수도 있다.
역사속의 숨은 이야기를 읽고 배우는 것은 역사속에 숨겨져 있던 진실들을 제대로 알고 이를 현실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런 의미로 우리 역사속에 숨은 이야기 책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정말로 지혜로운 자는 책이나 글을 읽지만 그것을 전부 진실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자기가 살아온 경험이나 주위의 많은 환경들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책이나 글을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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