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농구전문기자가 풀어내는 농구의 역사와 뒷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전문기자로 일하며 중계도 하고 NBA 관련 서적까지 내놓는 등 농구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여줬던 저자가 좀 더 풍부해진 이야기로 돌아왔다. 몇 초의 짧은 순간에도 승패가 뒤집히는 이 스포츠는 특유의 속도감과 긴장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 저자는 책을 통해 실제 경기에서도 느낄 수 없는 농구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바운드의 시작, 속공이 탄생하게 된 배경 등 오늘날의 농구가 있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나타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또, 모든 스포츠 리그 중 빠르기로는 단연 우선순위에 꼽을 수 있는 미국 프로농구의 시스템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는데, 그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숨겨진 사연들과 유명 스타들의 과거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저자소개
농구에 미친 기자. 농구경기를 보고 농구 글을 쓰며, 농구를 말한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정보학과 미국학을 전공했으며, 1998년부터 농구 전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운동으로 농구를 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농구 오락을 한다. 심지어는 잠꼬대도 농구로 한다. KBS1라디오 ‘스포츠하이라이트’와 KBS1TV ‘비바점프볼’, YTN ‘스포츠24’에 출연해 농구 소식을 전했으며, 농구에 미친 덕분에 현재 월간 점프볼 편집장으로 재직 중이다.
목차
추천의 글 WELCOME,《I LOVE BASKETBALL》
1부. 오늘날의 농구를 만든 것들
01. 백보드와 뱅크슛을 탐구하다
0.4초의 기억, 어부샷 이야기
한국, 원 핸드 슛을 만나다
02. 단신자들의 비기, 3점슛
짜릿한 묘미, 4점 플레이
03. 패스의 마법사들
04. 리바운드를 제압하는 자가 게임을 제압한다
05. 팀 플레이의 시작, 스크린
06. 수비의 하이라이트, 블록슛
위기에 빛나는 ‘작은 거인’ 드웨인 웨이드
07. 농구의 꽃, 속공
듀얼가드에 대한 단상
08. 벤치의 해결사들, 식스맨
식스맨이 싫어요! 출장시간에 불만이 많은 선수들
09. 투사, 신사가 되다 - 양복을 입은 감독들
흘러간 농구용품 이야기들
10. NBA 로고의 주인공은 제리 웨스트다?
NBA 트로피에 새겨진 전설의 이름들
2부. 미국프로농구 시스템 돋보기
01. 장기레이스의 장애물들
시범경기가 필요한 이유
플레이오프를 향한 숨막히는 순위경쟁
02. NBA 선수들의 또 다른 전쟁
김연아가 웃는 동안, 레이커스는 울었다?
03. NBA가 심판을 3명으로 늘린 까닭은?
04. 별들의 전쟁
NBA 올스타전, 어떻게 시작됐니?
05. 매직 존슨부터 데이비드 로빈슨까지
06. 트레이드 마감일에 성사된 거래들
선수 방출도 전략! 시즌 막바지에 일어나는 베테랑 영입전쟁
07. 시장 크기와 성적이 TV중계에 미치는 영향
08. NBA 파이널의 독특한 포맷, 2-3-2 시스템
카림 압둘- 자바와 로버트 오리. 플레이오프에서도 ‘기록의 사나이’
09. 코트 밖 새로운 무기- 비디오 분석
스카우트의 방법
10. 은퇴선수 협회 이야기
11.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창단에서 나타난 미국 스포츠마케팅의 특징
3부. 미국프로농구의 뒷이야기들
01. 코트 위에선 슈퍼스타, 가정에선 벤치워머
02. 대학 감독들의 험난한 NBA 도전사
03. 사상 초유의 구단간 트레이드
04. 할리우드 액션? Oh! No!
05. 역대 최악의 부상자들을 기억하다
부상에 대처하는 그들의 자세, 아프면 참지 말라!
06. 집 떠나면 고생! NBA 선수들의 올림픽 후유증
07. 시련과 싸운 NBA 스타들
08. 남자농구 코트에 섰던 여자선수
09. 세계의 형제 농구선수들
10. NBA 기록을 바꾼 165cm의 ‘꼬맹이’ 얼 보이킨스 이야기
거인을 뛰어넘는 175cm의 스타, 네이트 로빈슨
11. NBA가 잊고 싶은 음모론들
12. 조 스미스 이면계약의 진실
13. 프로농구무대의 먹튀들
14. 미국 프로스포츠의 악덕 에이전트들
15. 1972년 올림픽 승부조작 사건
16. 미국을 충격에 빠트린 유망주의 죽음, 렌 바이어스
17. 스타도 피해갈 수 없는 벌금, 이유도 가지가지
18. 목숨을 건 스카우트
19. 플레이오프에서 생긴 에피소드
20. 거인을 가르치는 거인들
일본 최초의 초대형 센터, 오까야마
에필로그 THANK YOU, BASKE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