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서풍 애장판 3종 합본 (전3권)

서풍 애장판 3종 합본 (전3권)

저자
서풍
출판사
동아
출판일
2014-05-21
등록일
2014-09-0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M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그녀를 위하여〉
무엇이건 마음대로 하는 스크린의 제왕 한승민에게 최근 생겨난 고민 하나.
바로 자신의 코디네이터 소윤이다.
언제나 스스럼없이 다가와 멋대로 남자의 몸을 만져대면서도
표정은 냉정하고 절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그녀.
처음엔 그저 지켜보기에 지루하지 않은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초조와 짜증은 늘어만 갔다.
이제 그는 거의 폭발 직전까지 와 있었다.
그녀를 제 앞에 무릎 꿇려 항복시키지 않으면,
이 여자를 온전히 취해버리지 않으면 미칠 지경이 된 것이다.
“자존심 같아? 널 가슴에 품기 시작한 후로 내게 자존심이란 없어.
매일 밤 네 꿈을 꿔. 사춘기 때나 졸업한 몽정을 지금도 한다고.
얼마나 더러운 기분인 줄 알아? 흥, 그래. 널 안겠어. 밤새 취할 거야.
지금, 이 시간, 여기서! 단, 진짜를 원해.
여기 온 네 몸과 마음이 날 온전히 원해서가 아니라면, 너! 각오해야 할 거야.”
〈애증의 시간〉
“넌 전엔 날 사랑한다고 했었잖아?”
쉽게 가질 수 있었던 여자, 그래서 버리기도 쉬울 거라 생각했던 여자.
복수의 제물이기에 연민 따윈 버린 채 끝없이 괴롭히려했건만,
어느 순간 그녀는 흔적조차 안 남기고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다시 만난 그녀에게 과거의 모습은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사람은…… 변해요. 그리고 난, 영원한 것은 없다는 걸 그때 깨달았어요.
그걸 가르쳐준 사람은 당신이 아니던가요?”
하늘이 제게 준 선물이라 여겼던 남자, 그래서 생애 유일한 사랑이라 믿었던 남자.
하지만 가혹하게도 그는 그녀의 사랑을 저버렸고, 무섭도록 잔인하게 짓밟았다.
세상이 무너졌고, 그 위로 절망이 내려앉았다.
그래서 그녀는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아이를 임신한 채.
〈시간의 얼굴〉
숨 막히게 뜨겁고 달콤하던 사랑!
스물셋의 싱그러운 꽃 같던 그녀는 그를 만나 향기가 짙은 여자가 되었고,
얼음처럼 차갑고 딱딱하던 남자는 그녀를 만나 열정적인 남자가 되었다.
사업에 있어 누구보다 냉철하고 이성적인 남자 인서.
그에게 그녀는 결코 어울리지 않는 여자라 여겼기에 외면하고 밀어내려 했다.
그러나 그녀에 대한 욕심은 버려지지 않고 더해만 갈 뿐이었다.
아직 서툴고 누구보다 정 많은 신입비서 혜원.
그녀에게 그는 도통 편하게 대할 수 없는 부담스러운 존재이기만 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느껴지는 설렘 가득한 감정은 대체 무엇일까.
언제까지고 행복할 거라 믿었기에,
사랑은 그토록 무모했는지도 모른다.

한줄평

전체 0건(0/0 페이지)
번호 별점 한줄평 작성자 작성일 추천수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연관도서 연관도서를 소개해드립니다!
저자동일
함께 대출한 도서

    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