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테크 레이스
C테크,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동력!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 대책을 기술로 마련하다
지구의 평균 온도가 오르고 있다. 벌써부터 제주도 앞바다 수온이 올라가고 아열대 어종의 출현은 물론 감태가 사라졌다. 남극은 어떠한가? 빙붕이 무너지면서 해수면이 오른다. 이 모두가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모습이다.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 이 책은 전 세계 C테크 산업 동향을 통해 한국 산업의 미래 가치를 확인하고 C테크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승리공식을 살핀다. 기후기술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향한 레이스는 계속된다.
고온실 지구를 막기 위한 전 세계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서남쪽 아문센해에 인접한 스웨이츠 빙하는 해마다 약 500억t씩 녹아내리고 있다. 스웨이츠 빙하의 전 세계 해수면 상승 기여도는 4%에 불과했는데, 이대로라면 25%까지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단연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이다. 고도화 산업으로 인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높아졌으며, 결국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고온실 지구’를 만든다.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는 2010년 대비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를 45% 이상 감축해야 하고, 2050년까지 전 지구적인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의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의미다. 한국의 경우 2018년 기준 7억 137만tCO₂에 달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야 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산업 구조의 한계를 대응하다
고도화 산업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높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전 세계 탄소 배출 규제로 인해 수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 구조는 ‘그린플레이션’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책에서는 한국의 높은 기술력과 지식을 적극 활용하여 C테크 산업을 상용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C테크란 기후(Climate)·탄소(Carbon)·청정(Clean) 기술을 포괄하며 온실가스와 기후 현상을 관측하고 이를 실시간 추적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후 징후나 재난 등을 예측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목적에 그치지 않고 기후위기가 쉽사리 종료되지 않을 것을 감안해 지구온난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도 포함한다.
무궁무진한 C테크 기술의 상용화를 꿈꾸다
저탄소화를 위해 운송이나 산업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다.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수소인 그린수소나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저장해 탄소 순배출을 없애는 블루수소,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쓰일 ‘Power to X’ 기술,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과 이미 배출된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DAC) 등 C테크는 이미 시작되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술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고, 얼마나 탄소를 줄일 수 있는지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C테크 강국이 되기 위한 승리공식을 톺아보며 미래 산업 전략의 핵심을 가늠해볼 수 있다.
세계 각국 10인의 인터뷰를 통해 C테크 산업의 미래를 말하다
가파른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C테크 산업으로 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과 협력해야 한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기관 및 기구의 의장들의 전언 또한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회성 IPCC 의장을 비롯하여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탄소중립 선언을 이끈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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