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회계와 재무제표 먼저 알고 시작하라
회계와 재무제표를 모르고서는 성공도 없다
실제 재무제표와 사례로 살펴보는 친절한 회계 수업
회사 운영에서 회계는 정말 중요하다. 특히 이제 막 문을 연 스타트업은 성숙한 기업과 달리 초기에 회계, 재무, 세무 등을 등한시했다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분에 소홀하면 각종 세무조사, 이해관계자들과의 갈등, 심지어 소송까지 겪을 수 있다. 회계를 모르고 경영을 한다는 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사업하기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회계’라고 하면 복잡한 숫자와 용어를 떠올리고 막연한 두려움을 느낀다.
회계는 숫자를 이용해 기업의 정보를 전달하는 경영활동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언어다. 우리가 일상에서 언어를 거치지 않고서는 대화가 되지 않듯이 기업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계를 거쳐야 한다. 주식 투자를 위해서, 기업을 경영하기 위해서, 업무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회계는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도구다. 회계만큼 객관적인 전달수단이 없고, 회계만큼 효율적인 관리도구도 없다.
이 책은 스타트업에서 꼭 필요한 회계와 세무지식을 쉽게 풀어 전달하는 지침서이자 초보 사업가를 위한 길라잡이다. 스타트업을 꿈꾸거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장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목표는 회계 초보자도 스타트업을 하면서 회계장부 등 재무기록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재무계획을 잘 수립해 집행하고, 자산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 적시 적소에 활용하고, 세금 등 위험요소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있다. 궁극적으로는 최적의 기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모든 기업은 정보이용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경영상태와 성과부터 사소한 업무까지 회계로 기록하고 관리한다. 따라서 직접 사업을 하는 경영자나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주식 투자 등 재테크를 위해 회사의 정보를 얻으려는 투자자 모두에게 회계지식은 필수다. 기업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지금 당장 회계를 공부하자.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것은 아이디어와 아이템만이 아니다
정부지원과 투자 유치를 위한 최소한의 회계상식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창업가들은 대개 지나치게 아이디어와 아이템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초보 창업가일수록 자신의 아이디어가 ‘유일’하고 ‘최초’라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재무와 회계다. 아이디어와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스타트업 초기부터 재무나 회계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으면 나중에 직원들 혹은 동업자들과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 결국 직원과 동업자의 관심사는 먹고사는 문제일 수밖에 없고, 먹고사는 문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재무와 회계이기 때문이다. 회계상 실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 창업가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기업의 미래 전망을 알아야 주주는 투자할 수 있고, 임직원은 안심하고 청춘을 바칠 수 있다. 문제는 기업의 미래 가치와 전망은 회계와 재무제표를 모르고서는 객관적인 수치로 알 수 없다는 데 있다. 재무제표가 진실한 정보인지도 그 이면의 논리를 알아야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다. 회계와 재무제표를 조금만 관심 있게 보고 공부하면 많은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회사를 방어할 수 있다. 기업 운영의 기초가 되는 지식이 회계와 재무제표, 세금상식이므로 이 책만 꼼꼼히 읽어도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회계의 기초와 원리를 짚고 스타트업과 영업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해보자!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