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블랙 앤 블루

블랙 앤 블루

저자
이언 랜킨
출판사
오픈하우스
출판일
2020-05-15
등록일
2021-09-0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0M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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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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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영국추리작가협회 선정 <골드 대거 상>

덴마크범죄소설협회 선정 <팔레 로젠크란츠 상> 수상

강력한 사건들로 무장한 여덟 번째 ‘존 리버스 경위’ 컬렉션

영국 범죄문학의 거장 이언 랜킨의 1997년작 『블랙 앤 블루』(원제: Black and Blue)는 여덟 번째 ‘존 리버스 경위’ 컬렉션이다. 이전 작품들이 폭발적인 흥행에도 불구하고 상과는 인연이 없었던 반면, 이 작품은 영국추리작가협회에서 그해 최고의 범죄소설에 수여하는 ‘골드 대거 상’과 덴마크범죄소설협회의 ‘팔제 로젠크란츠 상’을 수상했고, 미국의 ‘에드거 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스코틀랜드에서 대학 교재로도 선정되는 등 랜킨에게 국내외 다양한 영예를 안기며 작가로서 그를 한 단계 도약하게 만들었다. 이 작품이 전작들보다 더 인정을 받은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무엇보다 이야기의 힘이 강력해졌다는 점이다.



이 책은 이언 랜킨이 친구에게서 들은 기묘한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해상 유전 채굴 시설에서 일했던 친구의 오빠는 휴가 때 펍에서 낯선 두 남자를 만났고 그들이 파티에 초대해서 같이 갔는데 그곳은 폐가 같은 아파트였다. 그들은 친구의 오빠를 의자에 결박해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테이프로 묶은 뒤 그냥 가버렸다. 그는 간신히 탈출에 성공해서 경찰에 신고했지만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할 수 없었다. 조사는 더 이루어지지 않았고 친구의 이야기는 그걸로 끝이었다. 하지만 이 오싹한 경험담을 들은 랜킨의 머릿속에서는 수많은 플롯들이 떠다녔고, 그 빈틈을 실제 스코틀랜드의 미제 살인 사건들이 파고들면서 광활한 이야기의 서막이 올랐다.





1960년대 스코틀랜드에서 실제 발생한

미제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모티브로 써 내려간 걸작

1960년대 말 글래스고를 공포에 떨게 한 연쇄살인마 ‘바이블 존’. 범인은 매번 같은 수법으로 여성 셋을 살해했고 세 번째 범행 때 한 명의 목격자를 남긴 뒤 자취를 감췄다. 그로부터 20년도 더 지난 지금, 바이블 존의 모방범 ‘조니 바이블’이 나타나 세 명의 여성을 살해했다. 신분 세탁 후 조용히 살아가던 바이블 존은 자신을 흉내 내며 예전 그의 명성을 위협하는 이 애송이 살인자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경찰들이 아무 단서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는 직접 조니 바이블을 추적한다.

그 무렵, 석유회사에 다니던 한 남자가 휴가 중 괴한들에게 납치당해 투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리버스는 피해자의 주변을 수사하던 중 그가 근무했던 석유회사 내부 관계자들에게서 수상한 정황들을 포착한다. 퍼즐 조각을 맞춰나가던 리버스는 조니 바이블이 살해한 여성 중 두 명이 이 석유회사와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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