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기 이전에, 우리는 먼저 이별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시간을 되감아가며 상처를 하나 둘씩 꺼내어 봅니다. 사랑이 극복되기 위해서는 그것들을 낱낱이 바라봐야 했어요.
제가 지닌 칼날을 자세히 바라봐야 했어요. 그것이 무엇을 향하는지도 주시해야 했어요.
< 사랑이 사랑이기 이전에 > 책은 책은 사랑 이전의 이별과 아픔, 감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이별을 하게 된 시간들을 되돌려 저는 거기서, 그 불안 심리 속에서, 온전히 마주한 혼자된 고독의 시간 속에서 진정 사랑이 무엇인지 발견해 나갑니다.
목차
1.사랑이 사랑이기 이전에
이별, 이후의
들어가며
이별을 먼저 말하는 사람
독백
마지막 장면
잔여감정
사랑은 종결되지 않는다
최면
쾌락적응
멀어질 차례
사랑이라는 환상
거짓말
시들어버린 화초
먼저 울어야 할 순서
암흑기
사랑이라는 영화
눈빛과 눈빛
밤이
이중 언어
최후의 수단
대화
거짓 마음과 거짓 마음
타자의 암호
화법
우리는 없었다
독백의 밤
아무도 모르는
기록
불가능한 계절
방문할 수 없는 몸
불가능한 계절2
공격하기 가장 좋은 조건
서로라는 말
우리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사랑이라고 말하는 걸까?
몸의 언어
파멸
마지막 저녁식사
의문
홀로 걸었다
가까이에서 가장 먼 별
생태
생태2
서로의 마음까지 가질 수는 없었다
고통의 원인
말보다는 행동
그럴 수만 있다면
당신이 되어 보아야 했다
표정
슬픔을 말하는 사람
비슷한 세계
사랑이라는 말의 힘
2. 이별과 이,별 사이
내 편뿐인 시간
또 하나의 독백
내가 나에게 들려주는 목소리
혼자만의 방
믿는다
비상
항성에서
내력
그런 밤
어느 순간부터는
슬픔의 힘
구겨진 편지는 고백하지 않는다
사랑이라는 불가능이 가능 하려면
나의 삶
어떤 사랑, 어떤 사람
사랑의 힘
사랑이 사랑이기 이전에
어른이 되면 그래.
사랑이라는 불가능이 가능하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명
3. 그리고, 사랑
당신이라는 나라
살게 하는 것
해야 하는 것
서신
마음이라는 중력
사랑의 순간
서막
그리고,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