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직아워를 송출합니다
“노을에 기대어 무사히 건널 수 있었던 날들에 대한 기록”
“말없이 풍경을 바라보며 멍때리는 것의 쓸모”
시작이 주는 설렘보다 무사히 마무리된 하루에 대한 안도와 감사가 더 중요한 나이가 되었기 때문일까요, 언제부터인가 해돋이보다 해넘이가 좋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고 하늘이 위로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하루하루 무사함을 확인하는 의식처럼 매일 저녁노을 사진을 찍어서 ‘오늘의 매직아워’를 기록했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노을에 기대어 살았습니다. 이 책에 저녁노을과 함께한 사색과 위로의 시간을 담았습니다. 말없이 풍경을 바라보며 멍때리는 것의 쓸모는 한 권의 책이 되어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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