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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들, 이제야 보이는 소중한 것들 : 김선익 시집
- 저자
- 김선익 저
- 출판사
- 보민출판사
- 출판일
- 2023-10-19
- 등록일
- 2023-11-22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7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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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람의 인생은 단연 나이가 들었을 때 그 의미를 완성한다고 하겠다. 김선익 시인이 써 내려간 시편들은 인생의 가치 있는 편린이다. 그는 인생을 성실하게 살아온 하나의 존재자로 이제 성찰하는 자리인 시인이 되어 있다. 시인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접목하면서 인생의 의미를 반추한다. 그가 표현한 세계는 정겹고 따뜻하며 안정적이고 근면 성실하였다. 이에 자신에게 위로와 박수를 보내는 시편도 여럿 보인다. 한편, 어느 새부터인가 우리는 시(詩)로부터 멀어지고 있다. 시(詩)란 인간의 생각과 감정의 표현을 함축하여 나열한다. 현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친 우리 자신의 모습은 어쩌면 작은 것 하나까지도 쉽게 지나쳐 버리기가 십상일 것이다. 본 시집을 통해 시인은 우리에게 순수한 감성으로 따스한 위안과 희망을 주고 있기에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저자소개
1965년 전남 장흥 출생
1990~2023년 평 회사원 생활
인생 제2막에 젊었을 적 꿈꾸었던 글을 써 보고자 비로소 뜻을 세움.
목차
서문(序文)
제1부. 탁란(托卵)
작은 것들
벽두 새벽이 좋다 하고서는
아침을 맞는 자세
새벽
북한산
아침
이야기꽃
봄이 와서
조신(操身)
새봄
첫눈
첫사랑
고백
사랑, 사랑
기약
시와 인생
내가 쓴 어떤 사람의 작품
여인
그 위대함으로
희망은 꿈꾸는 때가 아름답다
흥망
천국
방랑 유객
슬픈 항해
별
제2부. 적심(賊心)
적심(賊心)
검은 별
슬픔
실연
나의 이상형
여름의 시제(時制)
사랑은 어디에 있는가
비
눈
포로가 되어
그림자
분단
먼 밤, 뭇 별
낙서
새
민어(民魚)
의기 있는 삶
반려
팽이 싸움
타인
투쟁
가식(假飾)과 순평(順平)
정의
상실
선두 포구
제3부. 전신(轉身)
전신(轉身)
고해(苦海)
인생이 낙엽처럼
나목(裸木)
바람 좋은 날
이별
조국
시정하지 못할 일
정말 몰라요
반말
떠나간 사람
이별 형식
낙엽
더 늦기 전에
수수께끼 같은 날들
빈집
조망(眺望)
부부연(夫婦緣)
배신
열매와 순(筍)
고독
참회
할미꽃
방귀
산책
제4부. 만모(晩暮)
만모(晩暮)
약자를 대하는 태도
구부러진 등
흉몽
꿈의 첫 삽
똥개
용서
너라는 운명
아메리카노 향
공감
고백
기쁨을 찾는 때
묘(妙)
벗
포도
노지
외박
눈길
소나무
촛불
초대
삶
두 가지 생각
추억마저도 늙음으로 가려 들지 않는다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