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상징 : 동서세계사상 046
사람이란? 마음이란? 정신이란?
경이로운 정신의학 심리학을 넘어
종교 예술 문학 교육 인간 온갖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융 사상서 단 하나뿐인 대중적 해설서
인간정신이란 무엇인가
카를 융(Carl G. Jung)의 『인간과 상징 Man and his Symbol』은 융의 저서에서 유일하게 대중적이고 흥미로우며 즐겁기까지 한 책이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융은 프로이트와 함께 초기 정신분석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뒷날 프로이트와 결별한 뒤에는 독자적 분석심리학을 확립했다. 그 이름은 그가 창조한 내향?외향, 콤플렉스 같은 용어와 더불어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융 심리학 자체에 대해서는 의외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융 심리학은 유럽에서는 정신의학 및 심리학 영역을 뛰어넘어 종교?예술?문학?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커다란 힘을 지니고 있다. 이를테면 토인비, 허버트 리드, 케레니 같은 사람들도 융의 사상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처럼 폭넓고 흥미로운 융의 사상이 왜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걸까. 아마도 그의 저작이 매우 난해하다는 사실이 한몫했으리라. 따라서 융이 스스로 지은 유일한 해설서인 『인간과 상징』을 번역 출판하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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