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1899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도요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잡지 「청춘」에 글이 실리면서 등단했다. 1920년 잡지「개벽」에 번역 동시 `어린이 노래 : 불 켜는 이`를 발표했는데, 이 때 ‘어린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다. 1922년 5월 5일에 ‘어린이날’을 제정했으며 1923년 우리 나라 최초의 아동문화운동 단체인 ‘색동회’를 조직하는 등 어린이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동화 「칠칠단의 비밀」, 「만년샤쓰」, 「형제 별」, 수필 「어린이 찬미」, 번안동화집『사랑의 선물』, 동요 `귀뚜라미` 등이 있다. 1931년 고혈압으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