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일, 직업에 대해 정열을 불태우려 하지 않는다. 기껏 싫지는 않다고 하는 정도랄까. 쉽사리 일을 시작하려 하지 않고, 그것도 마지못해 하는 상태이다. 그러곤 퇴근시간을 이제나 저제나 하고 목을 길게 빼고 기다린다. 이렇고 보면 일에 전력투구한다는 것은 아예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한다.
저자소개
저자 아놀드 베네트(ARNOLD BENNETT, 1867~1931)는 영국의 스태퍼드셔 주에서 태어났다. 런던대학을 졸업한 뒤 소설가이자 극작가, 사상가, 평론가로서 그 명성을 떨쳤다. 일상에 필요한 철학이나 시간 활용법, 자기관리에 대한 저서들을 집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지은 책으로는 《지적 훈련》 《자기관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