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옆집에 일어난 살인사건과 나의 하루. 문구멍 넘어로 본 옆집살인사건은 무엇일까? 나의 하루 속 짧은 순간들 안에 10년이 녹아있다. 단편소설 옆집 주인공의 하루를 담담한 문체로 풀어낸 실험적 시적 단편.
오래된 문서를 발견한 김지은 휘몰아 치는 성격. 시를 사랑하는 사람. 시 같은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 글을 쓰고 싶고 글을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사람. 귓가에 대고 밤새도록 책을 읽어줄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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