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비헤이비어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시대를 위한 브랜딩 안내서
-강력 추천- 김난도, 홍성태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행동하는 마케터, 시몬스 부사장 김성준이
역사, 심리, 사회에서 발견한 고객과 시장을 꿰뚫는 힘
+저성장 시대, 불황에도 살아남는 브랜드가 반드시 하는 이것!+
+시장의 흐름을 읽고 가장 빠르고 트렌디하게 마케팅할 수 있는 비밀+
+기존의 마케팅 공식을 깨부수는 완전히 새로운 ‘거꾸로’ 설계법+
\'고객의 행동을 읽으면 시장의 흐름이 보인다.
마케팅의 관점을 바꾸는 순간 시장이 생각대로 움직인다\'
시대 불문, 세대 불문, 변화에 강한 브랜드의 불변의 무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시대를 위한 브랜딩 안내서
온라인 플랫폼에 어떤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지를 먼저 이해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만들어라
저자는 지금 기업이 생각해야 하는 건 ‘어떻게 소비자의 행동을 설계하고 유발할 수 있을 것인가’라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코로나19로 마케팅의 판도는 완전히 뒤바뀌었다. 생활 반경이 좁아지는 대신 스마트폰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는 데 전보다 더 익숙해졌다. 인플루언서라는 새로운 직업이자 계급이 탄생했고, 소비자들의 취향은 더욱 다양해졌다. 기업이 메시지, 콘텐츠, 제품을 먼저 만들고 나중에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기존의 일방향 마케팅 방식이 통하지 않는 시대가 온 것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자유롭게 오가며 소비 활동을 하는 ‘하이브리드 시대’에서는 온라인에서 일어나는 소비자들의 ‘소셜 비헤이비어’를 관찰하면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찾을 수 있다. 유튜브, 네이버, 인스타그램이라는 대표적인 플랫폼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각각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코리아오픈 테니스’라는 키워드를 검색한다고 해 보자. 이때 제일 먼저 유튜브를 켠다면 생생한 현장과 움직이는 장면 등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일 것이다. 네이버를 켠다면 객관적이고 공식적인 정보를, 인스타그램을 켠다면 그곳의 분위기나 체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고 싶은 사람일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저자는 특히 사진과 동영상 등 보이는 것에 민감한 MZ세대를 타깃하기 위해서 인스타그램을 주목한다. ‘하이브리드 시대’에 MZ세대를 타깃하려는 기업이라면 자신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먼저 만들고 SNS에 보낼 것이 아니라, 이렇게 MZ세대가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고, 찾아보고 싶을 만한 콘텐츠를 역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저자는 대부분의 마케팅을 플랫폼에 어떤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지를 먼저 이해하고, 그 플랫폼에 맞춰 각기 다른 전략을 펼쳐 좋은 성과를 얻었다.
\'‘얼마나 벌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벌 것인가’?\'
미래에도 살아남길 원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ESG의 모든 것
김성준 시몬스 브랜드전략부문 부사장은 미래에 살아남길 원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ESG’다. 환경에 대한 실천(Environment), 사회에 대한 환원(Social), 건강한 지배 구조(Governance)를 일컫는 ESG는 단순히 기업의 이미지 재고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요즘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위해서 필수라고 말한다.
소비자의 소셜 비헤이비어를 유발하는 조건에는 ‘시대’가 있다. 과거와 달리 지금의 MZ세대는 가성비나 제품의 기능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 기업이 ESG에 얼마나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자신의 소비가 가치 있기를 바란다. ESG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파타고니아와 프라이탁 등이 있다.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인 파타고니아의 창업주인 이본 쉬나드는 의류 사업이 일으키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한 번 산 옷을 오래 입자는 캠페인
이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얼마나 벌 것인가’보다 ‘어떻게 벌 것인가’를 질문해야 한다. ESG는 그 질문의 답 중 하나다. 이 책에는 기업의 브랜딩과 매출은 물론 미래의 생존까지 치열하게 고민한 저자가 역사와 심리학, 사회학 등 여러 분야를 막론하고 공부하여 발견한 12가지 해답이 담겨 있다. CEO, 마케터, 기획자라면 더 이상 기존의 마케팅 방식이 통하지 않는 격변의 시장에서 어디서도 보지 못한 최고의 인사이트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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