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어디가 좋은지 몰라서 다 가 보기로 했다 - 버드모이의 2500일, 100개국 세계여행

어디가 좋은지 몰라서 다 가 보기로 했다 - 버드모이의 2500일, 100개국 세계여행

저자
버드모이 (지은이)
출판사
포르체
출판일
2025-12-30
등록일
2026-04-29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31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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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행하며 살고 있습니다!
퇴사 후 2,500일, 월급 180만 원 직장인에서
100여 개 나라를 여행한 세계여행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13만 구독자의 낭만을 채워 주는 버드모이의 첫 에세이 출간


스물여섯, 월급 180만 원의 평범한 직장인이던 버드모이는 어느 날 문득 깨달았다. 매일 반복되는 출근이 더 이상 \'인생의 답\'이 아니라는 것을. 그는 안정 대신 낯섦을, 익숙함 대신 모험을 택했다. 그래서 퇴사 후 배낭 하나를 메고 베트남행 비행기에 올랐고 그 순간부터 버드모이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버드모이는 지난 2,500일 동안 100여 개국을 여행하며, 사막의 모래바람과 히말라야의 눈보라, 인도의 혼돈, 그리고 팬데믹 속 정지된 시간을 모두 통과했다. 그 여정은 단순히 풍경을 소비하는 관광이 아니라, 삶의 현장 속으로 뛰어들어 직접 부딪히고, 부서지고, 다시 일어서는 살아 있는 여정이었다. 숙소를 구하지 못한 밤, 국토대장정 중 얻어먹은 따뜻한 밥 한 끼, 말이 통하지 않아도 이어진 미소 한 줄. 그녀는 여행지를 단순히 \'방문\'한 것이 아니라, 그곳의 공기를 함께 살아냈다. 이 책은 결국 \'여행을 잘하는 법\'이 아니라, \'삶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라는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버드모이는 세계의 길 위에서 자신을 단련하며, 목적지보다 중요한 것은 \'다시 걸을 수 있는 마음\'임을 깨닫는다.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의 가장 부지런히 움직임
히말라야와 산티아고 순례길을 두 발로 걷고, 열차와 밤 버스를 타며
느리지만 충만한 여행을 하는, 세계여행자 버드모이의 카메라 너머 이야기


13만 구독자를 가진 여행 유튜버 ‘버드모이’의 영상을 통해 많은 이들이 세계 곳곳을 함께 여행한다. 버드모이는 히말라야의 산길을 걸으며 촬영하고 복잡한 도심의 소음과 풍경까지 생생한 영상으로 담는다. 그러나 미처 영상에 담지 못한 더 많은 이야기가 있다. 때로는 렌즈를 내려놓았을 때 현지의 풍경이, 나아가 여행의 진짜 의미가 또렷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낯선 땅에서 고된 걸음을 이어가고,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사건에 휘말리며, 동시에 자신이 왜 여행하는가를 끊임없이 묻는 시간까지. 이 책은 카메라 너머, 콘텐츠로 가공되지 않은 여행의 민낯을 담았다. 그 진실한 고백 속에서 길어 올린 사유의 조각들을 보여준다.
특히 팬데믹으로 세계가 멈췄을 때도 버드모이는 그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국경이 닫히고, 비행기가 뜨지 않았으며 여행으로 먹고사는 사람에게는 생존의 위기였던 그 기간에도 한국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영상을 만들고, 다음 여행을 준비했다. 떠날 수 없는 시간조차 \'떠나기 위한 시간\'으로 채웠다. 자신이 얼마나 여행을 좋아하는지, 길 위에서의 삶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느끼며 팬데믹 이후 더 깊고 진정성 있는 여행으로 이어나갔다. 이 책은 좋아하는 일을 지키기 위한 한 사람의 치열한 노력이기도 하다. 버드모이가 겪은 여행의 낭만과 고난을 가장 진솔하게 표현했다. 유튜브 채널로는 다 전할 수 없던 감정의 여백들이 사람과 풍경, 실패와 용기의 이야기로 문장 안에서 생생히 숨 쉰다.

여행이 만든 나라는 이름의 세계
자유롭고 불확실한 세상에서 비로소 진정한 나를 마주한다
“당신도 떠나고 싶어질 거에요”


버드모이는 ‘여행으로 먹고사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 말의 의미는 단순히 직업이 아니라, 삶을 지속시키는 감각의 기술이다. 퇴사 후 그녀가 선택한 길은 쉽지 않았다. 여행 콘텐츠로 수익을 내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조회수 몇 백에 머물던 영상들, 댓글 하나 없는 적막한 밤들. 그럼에도 그녀는 멈추지 않았다.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기록하고, 그것을 자기만의 언어로 풀어냈다. 그렇게 쌓인 감각의 조각들은 그의 브랜드, ‘버드모이’를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은 버드모이와 함께 100여 개 나라를 걷게 될 것이다. 그녀의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배낭을 메고 공항으로 향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여행을 떠나라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여행은 콘텐츠이자 경쟁력이다. 그러나 남들보다 멋진 사진을 찍고, 자극적인 영상을 편집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는 것이다. 이 책은 그 관점을 길러나간 버드모이의 지난 여행 기록을 보여준다.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기록하는 일이 결국 삶의 정체성을 세우는 길임을, 저자는 몸으로 증명한다. 좋아하는 것을 향해 한 걸음씩 걸어갈 때 그 길 위에서 당신은 당신만의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세상의 어디서든, 누구라도, 자신만의 속도로 걸어도 괜찮다. 길 위의 모든 경험이 결국 \'나\'라는 세계를 완성하는 여정이다. 버드모이는 자신의 삶으로 그것을 증명한다. 여행에 몰입하는 순간의 경험, 낯선 곳에서 느끼는 살아 있음의 감각,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진정성 있게 기록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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