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치도 이제 교양이고 상식이다!
경향·동아·조선·중앙·한겨레… 주요 언론사 정치부 30대 기자들이 진보와 보수의 벽을 넘어 함께 머리를 맞댔다! 그들이 뽑아낸 25가지의 정치 핵심 키워드를 만난다! 총선, 대선 때만 되면 후보자들을 비난하기에 바쁜 시민들에게 묻는다. ‘당신은 정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이 책은 단순히 입담 좋은 기자들의 기삿거리나 정치의 기초 상식들을 모아놓은 책이 아니다. 진정한 민주국가 시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정치적 개념뿐 아니라, 5명 기자들이 그동안 직접 경험해온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담았다. 이제 정치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반드시 갖춰야 할 ‘교양’이자 ‘상식’이 될 것이다.
정치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선택한 정치인들이 내 삶의 수많은 영역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얼마나 중요하게 느끼며 살고 있는가? 당선된 후보자들이 얼마나 국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지 한 번이라도 관심을 갖고 지켜본 적 있는가? 진정 깨어 있는 시민이 되고 싶다면, 우리 스스로 뽑은 정치인들을 비판하고 외면하기 전에 편견없는 ‘교양의 정치’, ‘상식의 정치’를 먼저 이야기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정치는 당신이 느끼는 세상의 온도이자, 생각의 크기를 확장시키는 도구다. 저자들은 이제 당신에게, 정치를 권한다.
목차
프러포즈의 메시지 우리는 각박한 정치 현장에서 어른으로 성장해간다
프롤로그 지금의 당신에게 정치를 권한다
첫 번째 프러포즈 정치는 세상의 언어를 담는다
1장 프로는 티를 내지 않는다 - 정치화 과정
2장 진심을 기대하는 건 이제 사치인가? - 정치 브랜딩 전략
3장 이미지 저편에 현실이 있다 - 이미지 정치
4장 사람의 마음은 다가갈수록 알기 어려워진다 - 여론조사
5장 우리는 그 무언가와 연결된 세상을 살아간다 - 나비효과
두 번째 프러포즈 정치에서 나를 발견하다
6장 꿈이란 평가의 대상이 아니다 - 대선경선자
7장 권리는 누군가를 대신한의무다 - 공천제도
8장 세상을 움직이는 건 결국 강자들의 철학일까? - 룰의 정치
9장 누구나 서로에게 인정받길 원할 뿐이다 - 네거티브 전략
10장 점점 매혹당하는 순간이 줄어든다 - 선거유세
세 번째 프러포즈 정치는 상대를 이해하는 통로다
11장 우리는 결국 꿈에 기댄다 - 국회의원의 역할
12장 인생의 시작 앞에는 무거운 책임감이 놓인다 - 비례대표제
13장 결국 관계를 규정하는 건 돈일까? - 행정부와 입법부
14장 다른 이름 뒤에 숨지 마라 - 대변인 제도
15장 우리는 새로운 것만을 바라는 게 아니다 - 청년 정치인
네 번째 프러포즈 정치는 세상에 대한 예의다
16장 리더는 남고 어른은 사라져간다 - 당대표와 최고의원
17장 타협이 사라진 자리에는 아픔만 남는다 - 여당과 야당
18장 위기가 일반화된 시대에 살고 있는 건 아닐까? - 정당의 비상대책위원회
19장 열정이 정의의 필수조건은 아니다 - 정당의 당원
20장 기술이 진화하면 문화가 된다 - 뉴미디어 정치
마지막 프러포즈 정치는 결국 행복해지기 위한 조건이다
21장 일상을 정글로 만드는 건 무엇인가? - 법률안 통과 과정
22장 생각을 바꾸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 정치인의 변신
23장 가끔 우리는 본질을 잊고 산다 - 모바일 정치
24장 때로는 이유 없이 만날 수 있는 누군가도 필요하다 - 정치인과 기자
25장 정점 이후의 삶에 대해선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 레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