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의사, 자전거, 티베트. 이 세 키워드의 조합으로 편안한 인문학적 여행에세이가 펼쳐진다. 한의사인 김규만 저자가 티베트에서 생생하게 겪었던 일들과 지식, 여행지의 역사와 문화, 여행 시 필요한 의료 관련 팁, 재미있으면서도 특별한 에피소드와 사진들까지. 티베트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여행의 시간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편안해짐과 동시에 지식이 늘어나는 기분이 들 것이다.
목차
머리말
제1부. 멀고 아득한 티베트 가는 길
1. 꿈은 이루어지는가?
2. 안일한 삶에 필요한 소금과 소스
3. 고난에 살고 안락에 죽는다
4. 버리고 떠나기
5. 일의일발(一衣一鉢)의 자전거 세계일주
6. 멀고 험한 티베트 가는 길
7. 장거리는 복도쪽, 단거리는 창문쪽
8. 정신의 고양(高揚)-꿈이 되어 나비처럼
9. 아! 풍경(風景)-바람과 빛, 흑과 백
10. 입덧 같은 통과 의식-고소증세
11. 티베트 저항의 근원
12. 중국의 소수민족
13. 원정은 동중정(動中靜)
14. 원정을 위한 변명
15. 중국 위정자들의 티베트관
제2부. 잠들지 않는 티베트
1. 너무 어설프면서 몹시 잔인한 홍위병
2. 너무 커서 괴롭고 힘든 나라
3. 잠들지 않는 마피아들
4. 공짜 점심은 없다?-There is no free lunch?
5. 큰 것만이 아름다운가?
6. 작은 것은 아름답다
7. 패기와 박력이 넘치는 중국인들!
8. 만만디인가, 콰이콰이인가?
9. 중국인은 만만디인가?
10. 중국인은 콰이콰이인가?
11. 위험한 국가주의, 과격한 중국인
12. 프롤레타리아트들에게 조국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