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다이몬 다케아키
(大門剛明)
일본의 추리소설가. 1974년 미에현 출생, 류코쿠 대학교 문학부 철학과 졸업. 2009년 《설원》으로 제29회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 대상과 텔레비전 도쿄 상을 공동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저자는 사법시험을 준비하며 재판원 제도가 시행된 현재, 사형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2개월 만에 데뷔작을 완성했다고 한다. 이후 재판원 제도, 범죄자의 갱생, 경직된 법률 해석 등 사법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소재를 다룬 사회파 미스터리 작품을 주로 쓰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죄화》, 《확신범》, ‘불협화음’ 시리즈, ‘정의의 천칭’ 시리즈 등이 있다. 데뷔작 《설원》과 대표작 ‘정의의 천칭’ 시리즈는 동명의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역자 : 김은모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출판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타노 쇼고의 ‘밀실살인게임’ 시리즈,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죽이기》, 《클라라 죽이기》, 이사카 고타로의 《화이트 래빗》, 《후가는 유가》, 미야베 미유키의 《비탄의 문 1, 2》, 이케이도 준의 ‘변두리 로켓’ 시리즈, 《낙원은 탐정의 부재》, 《용서는 바라지 않습니다》, 《은밀한 결정》, 《시인장의 살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