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식물의 은밀한 감정
- 저자
- 디디에 반 코뵐라르트
- 출판사
- 연금술사
- 출판일
- 2022-06-08
- 등록일
- 2022-12-0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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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공쿠르 수상 작가가 전하는 식물의 놀라운 발견과 모험
책상과 거실의 식물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이 책에 담긴 새로운 발견들은 과학적 관찰과 실험의 결과이다.
『편도승차권』으로 공쿠르상을 수상하며 대중과학서로도
수상 경력이 있는 저자는 우리가 몰랐던 식물의 놀라운 지능과 감각,
상상력, 생존본능, 인식 능력에 대하여 세계 최고의 식물학자,
인류학자들과 나눈 호기심 가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에게 새로운 원천을 제공해주는 식물을 이해하려고 그들 자리에 서보려고 애쓸 때 우리는 더 인간다워진다. 식물이 우리의 불멸성을, 잃어버린 능력을, 눈먼 에고가 고삐를 틀어쥔 세상에 대한 통찰력을 다시 작동시켜주기를. 아니면 그저 우리를 매혹하고, 놀라게 하고, 뒤숭숭하게 마음을 흔들어주기를 바라자. 우리가 식물 덕에 느끼는 이 감정들은 어쩌면 본래 식물에서 온 것인지 모른다.”
저자소개
저자 : 디디에 반 코뵐라르트
Didier van Cauwelaer
1960년 프랑스 니스에서 태어났다. 1982년 첫 소설 『스무 살과 사소한 것들』로 델 뒤카상을 받으며 문단에 데뷔한 이래 서른 편이 넘는 소설을 발표했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리엄 니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제작된 『언노운』이 있으며, 이밖에도 『편도승차권』 『연극이 끝난 밤』 『어느 나무의 일기』 『빛의 집』 『똑똑한 마카롱 씨』 등이 국내에 번역·출간되었다.
불법 이민자와 추방 문제를 풍자적이고 우화적인 기법으로 다룬 『편도승차권』으로 공쿠르상(1994)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인정받았으며 『사랑의 물고기』로 로제 니미에상(1984),?『유령의 바캉스』로 구텐베르크상(1986), 『반半기숙생』으로 페미나 에브도상(1999), 『양아버지』로 마르셀 파뇰상(2007), 『우리 인생의 여자』로 메사르디에르상(2013)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천문학자」로 아카데미프랑세즈 희곡대상(1983), 마르셀 에메의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를 각색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로 몰리에르상(1997)을 수상했다.
역자 : 백선희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티투스는 베레니스를 사랑하지 않았다』 『세상의 위대한 이들은 어떻게 배를 타고 유람하는가』 『책의 맛』 『자크와 그의 주인』 『레이디 L』 『행복, 하다』 『흰 개』 『북극 허풍담』 『로맹 가리와 진 세버그의 숨 가쁜 사랑』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 『웃음과 망각의 책』 『햄릿을 수사한다』 『나카가키』 『셜록 홈즈가 틀렸다』 『하늘의 뿌리』 『안경의 에로티시즘』 『앙테크리스타』 『피에르 신부의 고백』 『알코올과 예술가』 『풍요로운 가난』 『단순한 기쁨』 『청춘·길』 『밤은 고요하리라』 『울지 않기』 『내 삶의 의미』 『마법사들』 『이반과 이바나의 경이롭고 슬픈 운명』 『빅토르 위고와 함께하는 여름』 『호메로스와 함께하는 여름』 『저녁까지 걷기』 『걷기, 철학자의 생각법』 『떠나지 못하는 여자』 『노르망디의 연』 『노년 끌어안기』 『상실 끌어안기』 등이 있다.
목차
1 땅 고르기 - 인간은 식물의 꿈이다
2 식물의 상상력 - 식물의 은밀한 감정
3 위험에 대한 지각 - 식물의 텔레파시
4 유혹에서 술책까지 - 식물은 느끼고 실행할 줄 안다
5 식물은 칭찬에 민감할까? - 식물의 감수성
6 식물과 인간의 소통 - 작은 녹색 외계생명체들
7 공감부터 연민까지 - 식물은 무엇에 반응하는가
8 연대의 이점 - 식물의 감정 표출
9 식물의 언어 - 난 네가 필요해!
10 식물과 음악 - 식물을 음악으로 치유할 수 있을까
11 식물의 슬픔 - 식물도 슬퍼한다
12 식물, 버섯 또는 곰팡이? - 식물의 놀라운 지능과 감각
13 식물은 어루만지는 걸 좋아할까? - 손길의 힘
14 식물과 죽음 - 식물은 잔뿌리에서 재생한다
14 식물과 미래 - 식물은 인간의 미래다
옮긴이의 말 - 식물은 우리의 존엄한 동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