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아내가 식물인간이 된 날 기적이 내게로 왔다

아내가 식물인간이 된 날 기적이 내게로 왔다

저자
이노우에 히로유키
출판사
유노북스
출판일
2019-01-07
등록일
2019-05-3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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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삶이 있는 한 기적은 온다!
10년에 걸쳐 일본 전역을 눈물로 적신 감동 실화

"최선을 다했습니다.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잘해야 식물인간입니다."

겨우내 눈이 멈추지 않는 고장 홋카이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하나뿐인 아내가 죽음 끝에 내몰린다. 남편 히로유키는 사망 선고나 다름없는 의사의 통보에 한없이 무너져 내리고, 병실에는 시커먼 절망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그러나 이대로 떠나보낼 수는 없다! 그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의사와 가족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고 곧바로 실행에 옮기기 시작하는데….

이 기적의 이야기는 저자가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사고 경험을 털어놓으면서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그가 마이크를 잡은 강연은 순식간에 10,000회 이상의 폭발적인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일본 전역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얼마 후, 급기야 사람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부응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기에 이른다. 동화 같은 사연을 접한 독자들은 수많은 찬사와 지지를 보내왔으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무엇이 스러져 가는 아내를 일으키고 그토록 오랫동안 독자들의 마음을 붙잡은 것일까.

모든 것은 바보같이 우직한 히로유키의 믿음에서 출발한다. 모두가 포기했어도 사랑하기에 결코 내려놓을 수 없는 단 한 사람. '아내는 살아날 거야.' 아내를 지키기 위한 그의 진심은 이내 자신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강한 열망으로 이어지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진 하루하루의 노력은 마침내 사람들을 움직이며, 세상을 끌어당기기 시작한다!

흘려보내고 나면 어제가 되고, 어쩌면 다시 오지 않을 시간. 그렇기에 결코 허투루 보낼 수 없는 하루이다. 기적의 순간이다. 그러니 적어도 오늘만큼은 건네 보는 것이 어떨까. 소중하지만 소중하다 여기지 못했던 당신의 사람에게 반드시 해야 하는 말, 그러나 지금껏 전하지 못한 그 말.

"고맙고,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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