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기소개서, 보고서, 에세이 그리고 한 권의 책까지 31년 기자 경력, 12권의 베스트셀러가 보장하는 전설의 글쓰기 수업
“기자질하는 동안 얻은 글쓰기 원칙이 여기 다 있다. 장담컨대, 이 책을 순서대로 꼼꼼하게 한 번만 읽으면 글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 _서문 중에서
저자소개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뉴질랜드 UNITEC School of Design에서 현대사진학을 전공했다. 1992년 이래 조선일보 기자다. 〈조선일보〉에 ‘박종인의 땅의 역사’를 연재 중이며 〈TV조선〉에 같은 제목의 역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공로로 ‘서재필 언론문화상’, ‘삼성언론상’을 수상했다. 칼럼, 인터뷰, 에세이 등 그가 쓴 다양한 글들은 소위 글쟁이들과 지식인들 사이에 베끼고 싶은 모델로 통한다. 현재 역사 분야를 중심으로 집필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광화문 괴담》, 《매국노 고종》, 《대한민국 징비록》,《땅의 역사》(1-6권), 《여행의 품격》, 《한국의 고집쟁이들》, 《행복한 고집쟁이들》, 《골목길 근대사》(공저), 《세상의 길 위에서 내가 만난 노자》, 《나마스떼》, 《우리는 천사의 눈물을 보았다》(공저), 《다섯 가지 지독한 여행 이야기》 등이 있다. 《뉴욕 에스키모, 미닉의 일생》과 《마하바라타》를 옮겼다.
《기자의 글쓰기》는 조선일보 저널리즘 아카데미에서 진행한 저자의 ‘고품격 글쓰기와 사진 찍기’ 강좌를 재구성한 책이다. 실제 강의에서 첨삭 지도했던 글들을 예시로 들어 원칙과 팩트에 충실한 글이 가진 힘에 대해 명료하게 설명한다. 모든 글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칙을 세워 누구나 쉽게 글쓰기에 접근하고 나만의 글을 쓸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목차
개정판에 부치는 건방진 서문
서문_악마도 감동하는 글쓰기
1장. 글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쉬움 | 짧음 | 팩트
2장. 준비: 글보따리 챙기기
메모와 아카이빙 도구들
3장. 글쓰기 기본 원칙
글은 상품이다 | 글을 쓸 때 지켜야 할 원칙들 | 좋은 글이 가지는 일곱 가지 특징
4장. 글 디자인에서 생산까지
글 제조 과정 | 장르별 특성과 차이점 | 두괄식과 미괄식 그리고 제목 | 장르별 예문1_여행 에세이 | 장르별 예문2_역사 평론 | 장르별 예문3_인물 에세이
5장. 리듬 있는 문장과 구성
리듬 있는 문장 쓰기 | 한국말의 특성: 외형률과 리듬 | 구성도 리듬 있게 | 또 ‘팩트’ 이야기: 주장이 아니라 팩트를 쓴다 | 글을 쓰기 위한 읽기-낭독
리듬감과 팩트를 보충한 글들의 전과 후 | 예시문 1 | 예시문 2
6장. 재미있는 글 쓰기1: 리듬
고수는 흉내 내지 않는다: 삐딱한 관점 | 고수는 장비를 탓하지 않는다: 쉬운 글 | 글의 구성요소-내용과 형식 | 글은 이야기다
리듬감과 팩트를 보충한 글들의 전과 후 | 예시문 3 | 예시문 4 | 예시문 5
7장. 재미있는 글 쓰기2: 기승전결
왜 ‘서론-본론-결론’이 아닌가 | 기승전결이란? | 기승전결 구성에서 유의할 세 가지
8장. 재미있는 글 쓰기3: 원숭이 똥구멍에서 백두산까지
팩트를 스토리로 둔갑시키는 방법
리듬감과 팩트를 보충한 글들의 전과 후 | 예시문 6 | 예시문 7
9장. 관문: 마지막 문장
여운은 문을 닫아버려야 나온다 | 식스센스의 반전 | 글 문을 제대로 닫는 방법: 마지막 문장 다스리기
리듬감과 팩트를 보충한 글들의 전과 후 | 예시문 8 | 예시문 9 | 예시문 10 | 예시문 11
분석과 총평이 필요 없는 글들
10장. 너라면 읽겠냐?: 퇴고
글을 고치는 다섯 가지 기준
품격 있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