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인 블루스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본격 여성 탐정 소설!
호주 드라마 《미스 피셔의 살인 미스터리》의 원작 소설 시리즈 「프라이니 피셔 미스터리」 제1권 『코카인 블루스』. 「프라이니 피셔 미스터리」는 지금까지 모두 20권이 출간된 인기 탐정소설 시리즈로, 담대하고 자유분방한 기질에 우아한 품격까지 갖춘 귀족 여탐정 프라이니 피셔가 하녀 도로시의 도움을 받아 미스터리를 풀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시리즈는 범죄 소설로서 긴장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소소한 일상 묘사를 통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라이니가 입는 옷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묘사가 돋보이는데, 모자와 드레스, 악세사리, 메이크업에 대한 묘사를 통해 그녀가 스타일을 중시하는 매우 이례적인 여탐정임을 추측할 수 있다.
눈의 왕'이라 불리는 코카인 밀매업자와 불법 낙태 시술자를 쫓는 두 개의 사건으로 짜여진 『코카인 블루스』는 프라이니 피셔의 탐정 입문기를 그리고 있다. 1920년대 말, 사교 시즌이 한창인 런던. 귀족가의 딸 프라이니 피셔는 무도회나 자선활동, 꽂꽂이 따위가 전부인 생활에 흥미를 잃어 가던 중 파티에서 보석 절도범을 잡으며 한 대령의 눈에 든다. 대령은 호주에 사는 딸의 신변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프라이니에게 조사를 부탁하는데…….
저자 : 케리 그린우드
저자 케리 그린우드 Kerry Greenwood는 1954년 호주 멜버른 교외에서 태어났다. 멜버른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법학을 공부한 뒤 포크 가수, 공장노동자, 번역가, 프로듀서, 의상 제작자, 요리사, 사무 변호사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쳐 1989년 『코카인 블루스』를 발표하면서 소설가의 삶을 시작했다. '프라이니 피셔 미스터리' 시리즈 외에도 빵집을 운영하는 아마추어 여탐정을 주인공으로 하는 '코리나 채프먼 미스터리' 시리즈,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 역사물 '델픽 위민' 시리즈 등 40권 이상의 소설을 펴냈고 다수의 희곡과 에세이, 어린이 책을 썼다. 2003년 범죄 소설 부문 호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네드 켈리상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글 쓰는 일 외에 빅토리아 주 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로서 무료 법률 자문 활동을 하기도 한다. 그녀는 비혼으로 '마법사' 파트너와 살고 있다.
역자 : 한지원
역자 한지원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텍사스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했다. 현재 펍헙번역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앨런 튜링의 이미테이션 게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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