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을 일상에서 배우는 방법!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이 2017년 여름부터 매월 펼쳐온 다양한 주제의 강의들을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교양을 선사하는 시리즈의 제2권 『크로스 사이언스』.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이자 소통하는 과학기술학자, 홍성욱 교수의 교양과학 강의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공각기동대》 등의 영화와 《프랑켄슈타인》, 《멋진 신세계》 등 현대의 고전 속에 숨겨진 과학의 쟁점과 색다른 시선을 발견한다. 과학을 복잡한 이론과 공식으로 배우는 것이 아닌 우리 삶과 문화 속에서 발견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높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홍성욱
소통하는 과학기술학자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를 거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한신대 포스트휴먼연구단에서 인공지능으로 열릴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간과 문명을 연구하고 있고,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단을 이끌며 인공지능의 책임과 윤리 등을 연구하고 있다.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연구하는 저자는 과학과 인문학, 과학과 예술 등의 접점을 발견하는 융합적 과학기술학자이다. 이 책에서는 영화와 소설 등의 대중문화를 통해 과학과 인문학, 사실과 가치의 얽힘을 읽어내며 과학을 우리 삶의 더 가까운 곳으로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 『홍성욱의 STS, 과학을 경청하다』『그림으로 보는 과학의 숨은 역사』『인간의 얼굴을 한 과학』『과학 일단 상상하자』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유령』『융합이란 무엇인가』『슈퍼휴머니티』『21세기 교양, 과학기술과 사회』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판도라의 희망』
『과학혁명의 구조』 등이 있다.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 과학과 인문학, 사실과 가치의 ‘크로스’
1부
대중문화와 과학의 크로스_ 미친 과학자, 슈퍼우먼 과학자, 오만한 과학자
과학자의 이미지, 미쳤거나 괴짜거나
『프랑켄슈타인』,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슈퍼우먼 과학자는 없다
『퀴리 부인』
사이비과학의 오래된 역사
『걸리버 여행기』, <킹콩>
Q/A 묻고 답하기
2부
세상과 과학의 크로스_ 미래는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완벽한 유토피아의 뒷모습
『유토피아』, 『새로운 아틀란티스』, 『뒤를 돌아보면서』
보이지 않는 빅브라더가 당신을 보고 있다
『1984』, 『멋진 신세계』
Q/A 묻고 답하기
3부
인간과 과학의 크로스_ 로봇과 인간은 공존할 수 있을까
우월한 유전자만 살아남는 세상
<옥자>, <가타카>
사이보그는 인간인가 기계인가
<로보캅>, <공각기동대>, <블레이드 러너>
로봇의 반란, 인류의 미래는?
『R.U.R.』, <메트로폴리스>, <오토마타>, <엑스 마키나>
Q/A 묻고 답하기
4부
인문학과 과학의 크로스_ 과학의 시대, 생각의 경계가 무너진다
모던보이의 눈에 비친 기이한 과학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혈의 누』, 「경성유람기」
우주가 선사하는 융합적 세계관
『코스모스』, <아비뇽의 처녀들>, <블루마블>
Q/A 묻고 답하기
나가는 글
서가명강 시리즈를 펴내며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