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 '인디고 서원'의 독서토론회 <주제와 변주>를 엮은 책. 지금까지 진행된 <주제와 변주> 행사 가운데 11회부터 20회까지의 토론 내용을 모아 담은 두 번째 기록이다. 책과 책을 자유롭게 넘나들던 청소년들이 만나고 싶었던 저자를 초대하여 책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주제와 변주>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0년 이상 책을 가까이 하며 지낸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낸 책이다. 청소년들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수업을 통해 가장 만나고 싶은 저자를 선정하여 자신들의 이름으로 초대의 편지를 썼다. 작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늘 고민하는 기본적이고도 본질적인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목차
여는 글
11회 조병준 사람이 사는 길은 한 가지가 아니다. 세상에는 무수히 다양한 삶의 길이 있다.
12회 황경신 창을 열면 늘 최초로 보는 세계가 있다. 세상의 좋은 일들은 모두 창 너머에서 온다.
13회 윤정은, 박기범&어린이와 평화팀 정말 평화란 뭘까? 진정으로 평화를 가꾸는 일은 어디서부터 시작될까?
15회 김홍희 사진이 무엇인가라는 말은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과 같다.
16회 정재서 상상력의 원천, 마르지 않는 샘이 바로 신화다.
17회 김상봉 자기 주체성을 가지려면 결국 무엇이 옮은가, 무엇이 가치있는가를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
18회 김곰치 사랑의 마음으로, 신실한 사랑의 마음으로, 사랑의 눈으로 다시 한 번 세상을 보자.
19회 박삼철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 꿈, 도전을 우리 사회를 살 만한 곳으로 만드는 중요한 자원이다.
20회 성석제 수많은 개인들의 역사를 보여주는 게 문학이고 소설이다.
주제와 변주를 돌아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