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의 영화들
어려운 법과 제도를 흥미로운 영화로 배우는 재미! 법과 문화·예술과의 만남!
'법'과 '영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 두 영역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만났다.『로스쿨의 영화들』은 오늘날 대중에게 가장 사랑 받는 문화장르인 '영화'를 통해 우리 삶을 빈틈없이 채우고 있는 '법과 제도'에 관한 상식을 전해준다. 그냥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파오는 법 지식을 다양한 영화 내용을 살펴보며 재미있게 배워본다.
저자는 영화라는 매체가 삶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극대화된 상상력과 탄탄한 구성력으로 스크린에 옮기는 특징이 있다는 것에 주목하였다. 특히 그 속에서 인간의 사고, 행동, 일상, 사회적 관계들이 신선한 이야기로 되살아나기 때문에 굳이 법정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삶의 터전을 형성하는 법과 제도에 대해 즐겁게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괴물>, <한반도>, <살인의 추억>, <타짜>, <공공의 적 2>, <비열한 거리>, <데스노트>, <아일랜드> 등 국내·외 수많은 인기영화의 핵심 줄거리를 하나하나 소개하며 '우리 사회의 사건과 법, 금기와 인권, 인간 본성과 사회 환경, 사건과 진실, 사법제도와 법조인, 변화 속의 법' 등의 법과 제도 이야기를 차분히 들려준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현직 법학과 교수인 저자는 법에 관한 이야기를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고 신선하게 풀어나갔다. <괴물>은 생존을 위한 환경법의 진화를, <타짜>는 도박의 사회학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등 총 30편의 영화와 함께 현행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일반인과 법조인 모두에게 독특한, 그러나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유익한 교양서가 될 것이다.
▶ 영화의 중요화면들이 수록되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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