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기>와 동양 고전들에서 찾아낸 경영의 진수!
김영수의 <사기> 경영학『성찰』. 지난 20여 년 동안 <사기>를 꾸준히 연구해온 저자가 <사기>에서 찾아낸 동양식 조직 경영법의 진수를 전해준다. 저자는 서양식 자기 계발의 방식과 리더십이 한계에 부딪힌 지금, 동양 고전들에서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성찰'을 키워드로 골라 <사기>와 다른 고전들에 단편적으로 실린 우화들을 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사기>를 중심으로 기타 중국 고전을 읽으면서 느낀 바와 우화의 비유가 의미하는 바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오늘날 경영이나 조직 관리, 인재 선발과 관련된 의미들을 찾고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그 의미를 파악하기 힘든 동양의 고전들이지만, 이해하면 짙은 여운이 남고 실제 경영이나 조직 관리를 위해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저자는 이것이 고전의 힘이며,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인문 경영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사람과 조직을 움직이는 성찰의 힘을 이야기하며, 성찰은 훌륭한 리더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자질이자 위대한 리더가 가장 중요시하는 원칙이라고 강조한다.
저자소개
저자 김영수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고대 한·중 관계사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중국 소진학회 초빙이사, 중국 사마천학회 회원이며, 전 영산 원불교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20년 동안 중국을 다니며 중국사의 현장과 연구를 접목해 남다른 영역을 개척해왔다. 특히 최고의 역사서 '사기' 를 통해 인간관계를 통찰하는 ‘응용 역사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 임원과 CEO 및 공공기관 리더들을 대상으로 '사기' 에서 찾아낸 리더십과 경영의 지혜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치명적인 내부의 적 간신', '난세에 답하다', '사기의 경영학',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 '사기의 인간 경영법', '지혜로 읽는 사기', '중국사의 수수께끼', '역사를 훔친 첩자' 등이 있고 '용인', '간신론', '맨얼굴의 중국사', '황제들의 중국사',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중국사 강의' 등을 옮겼다.
목차
머리말
첫 번째 성찰 - 리더
사람을 판단하는 안목을 갖춰라/실력보다장 포용력을 갖춘 리더가 돼라/정직에서 비롯된 신뢰가 제일이다/불길한 조짐을 간파하고 대비하라/리더의 본질은 인재를 품을 줄 아는 것이다
두 번째 성찰 - 말
유창한 말솜씨보다 진실성이 중요하다/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모면하다/풍자와 해학으로 충고하다/설득력 넘치는 언변으로 나라를 이끌다
세 번째 성찰 - 인간과 사물
사물과 인간의 가치를 슬기롭게 판단한 자한/새로운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본 범려/리더를 선택한 인재 소하/징후를 살펴 예방하는 명의 편작/자신의 인생을 차분하게 성찰한 공자
네 번째 성찰 - 소통
소통하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소통이 월권 없는 조직을 만든다/백성의 비판을 수용하는 소통의 정치/안타까운 ‘직간의 딜레마’
다섯 번째 성찰 - 실패
겸손한 자는 실패하지 않는다/모든 패배의 원인은 1차적으로 자신에게 있다/높은 위치에 걸맞은 인생관이 필요하다/적당한 선에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화를 참는 것이 절반의 성공이다
여섯 번째 성찰 - 가치
청백리의 보이지 않는 힘/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라/세속보다 ‘자유로운 삶’을 택하다/사고의 틀을 깨야 가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다/기권표가 보여주는 중용의 지혜
일곱 번째 성찰 - 관계
모든 이와 잘 지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모든 일은 이해관계부터 정확히 파악하라/군신 관계는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발전적인 관계는 상대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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